food371 # 쌍문동 호호분식, 치즈밥 먹으러 쌍문동까지! " 가고 싶다고 말한지 1년만에 치즈밥! " 1년전쯤 인터넷을 통해 치즈밥이란 걸 보고 쌍문동의 호호분식을 가고 싶다고 했었다. 그런데 쌍문동은 우리집에서도, 내가 자주 가는 곳에서도 먼 곳이라 못갔었다. 그러다 친구집 그처에 갈 일이 생겨 쌍문동에 가서 호호분식을 찾았다. 정의여고, 여중 후문의 뭔가 정겨운 길에 있는 호호분식. 네이버 지도로 봐도 안나와서 정문쪽에서 한참을 찾은 것 같다. 정의여고, 여중 후문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있다. 분식집에 들어가니 '아- 그랬다, 예전에 낙서를 이렇게 열심히 했었지..'란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시험 성공과 누구누구 좋다는 낙서가 한가득했다.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먼저 나온 떡볶이. 떡뽁이는 뭔가 알 것 같은 맛, 엄청 맛있는건 아니었지만 추억의 맛이었다. .. 2015. 11. 19. # 홍대 자연별곡, 상수 드니로 커피 " 일상 : 밥 먹고 커피 마시고 " 홍대에서 친구를 만나 자연별곡으로 갔다. 작년부터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만, 한식이 나오는 뷔페는 처음 가본거였다. 모든 소품이 굉장히 한식과 어울렸다. 음식, 소스 모두 한식! 샐러드도 뭔가 한식느낌. 하지만 먹을 음식이 너무 많아 샐러드는 일단 구경만하고 다른 음식을 많이 떠왔다. 갈비! 역시 고기. 그리고 찜닭도 있고, 먹어본적 없는 메밀전병. 이건 한번 먹으러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먹어봤다. 그리고 초딩입맛도 맛있게 먹을 주먹밥. 그리고 여기서 가장 맛있게 먹은 보쌈! 여기 보쌈 정말 맛있었다. 쌈재료랑 배추쌈해서 보쌈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한식에 비빔밥은 필수. 뷔페에서 밥을 많이 먹으면 금방 배불러 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역시 먹길 잘했다.. 2015. 11. 17. # 신림 족발, 명품 족발 보쌈 전문점 "미소만족" " 족발 먹고 싶은 날 " 어제는 할로윈이었는데 나와 친구들은 꾸미고 놀러나갈 열정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 집에서 모여 그냥 저녁먹으며 영화보고 수다나 떨기로 했다. 그래서 다같이 먹을 음식을 찾다가 다같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족발로 선택을 했다. 우리집에서도 가깝고 친구 집에서도 가까운 족발집으로 갔다. 역시 불토라 그런가 오후 5시 정도였는데 벌써 한팀이 앉아 있었다. 나는 방문포장하면 할인되니까 가져가는걸로! 사실 족발 앞발, 뒷발의 차이는 잘 모르지만 앞발이 더 맛있어 보여서 앞발로 주문했다. 기다리다 보니 앞에서 족발 자르는 모습까지 보게됐다. 여기는 족발을 식혀서 잘라주지 않고, 뜨끈한 족발을 잘라줬다. 포장을 잘 가지고 친구네서 개봉! 밑반찬으로 상추 등 야채가 있었다. 그리고 마늘, 쌈장.. 2015. 11. 1. # 시청 맛집, 서소문 닭도리탕 " 매운 찜닭 " 시청은 자주 가는 곳이지만 뭘 먹을지 고민은 갈 때마다 하는 것 같다. 이날은 다행히 카쵸가 딱 정해줘서 찜닭집으로 갔다. 닭도리탕만 파는 줄 알았는데 닭요리가 메인인듯한 곳이었다. 생각보다 많았던 메뉴. 이날은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김치찜닭은 마감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찜닭으로! 가게가 밥집느낌이라 그런지 회전도 빠르고 계속 사람들은 들어오고 그랬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찜닭이 나왔다. 보기엔 안매워 보였느데 완전 매웠다. 나한테 매운편이었는데 그래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움이었다. 아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움이 아니라 맛있게 먹었다. 맛있게 매운맛. 다음에 가서 김치 찜닭을 꼭 먹어 보리라! 김가든. 2015. 10. 19. # 상수 삼겹살, 맛있는 삼겹살집 도적! " 싱싱한 쌈채소와 삼겹살 " 상수에서 삼겹살로 엄청 유명하다는 도적. 나는 처음 가봤다. 저번에 갈려다가 4시에 가서 못 먹고 그냥 왔었어서 이번엔 딱 5시에 맞춰서 갔다. 돌판이라 그런지 자리 안내 해 주면서 바로 불을 올렸다. 그리고 싱싱한 야채들과, 기본 반찬이 나왔다. 그리고 고기까지. 그런데, 여기까지 딱 보니 갑자기 압구정의 칼삼겹이 생각났다. 사장님이 같은건지 그릇이랑 기본반찬 나오는 구성이 똑같았다. (칼삼겹도 안간지 5-6년이라 지금은 없을 것 같기도ㅎㅎ) 그리고 고기를 먼저 초벌 구이를 했다. 초벌구이한 고기를 가지고 가서 잘라서 다시 가져왔다. 먹기 좋은 크기로!! 익어간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 그리고 기본찬도 그렇고 쌈싸먹으면 딱 좋을 조합이라 계속 쌈을 싸서 먹었다. 그.. 2015. 10. 18. # 충정로 라이프, 저녁에 맥주 한잔. " 충정로 라이프의 마지막 " l 달달한 포차 충정로역에서 나와 중림동으로 가면 가게들이 쭉 있다.근처에 회사가 많고 아파트도 있어 이것저것 많이 있는 것 같다.이날은 어디로 갈까, 걷다가 항상 그냥 지나쳤던 달달한 포차로 들어가 봤다. 이날은 사람이 많이 없고 굉장히 한산한 느낌이었다.그리고 현수막에 걸린 사장님의 한말씀. 맥주와 오돌뼈를 주문했다.기본찬으로 콩나물국과 묵이 나왔다. 그리고 나온 오돌뼈.요즘 매콤한 오돌뼈에 왜이렇게 끌리는지, 그러나 이건 너무 매웠다.맛있게 매운 맛.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생각보다 별로였던 해물파전.여기는 오뎅탕이 참 괜찮아 보였는데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오뎅탕으로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도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맥주집이 넘쳐나던 합정도 아니고 충정.. 2015. 10. 1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