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 런던여행, 마지막 날.. 안녕, 런던. " 안녕, 런던. 우리 또 만날 수 있겠니? " 오늘은 드디어 길다면 길었던 런던여행, 그리고 유럽여행이 끝나는 날이었다. 긴 기간 여행이라도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떠나기 싫은건 싫은거였다.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걷고 또 걸은 날이었다. 쇼디치는 걸어도 걸어도, 또 걷다 보면 새로운걸 볼 수 있는 동네였다. 물론... 내 1파운드를... 낼름 먹어간 카페가 있는 카페지만. 그리고 타워브릿지, 런던브릿지를 갔다가 호텔 옆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가기 위해 걸어가던 길에 본 미용실 포스터, 뭔가 그림이 웃기다. 여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런던가면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번에 갈 때 카페 리스트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호텔로 버스를 타고 가던 길 딱! 보고 너무 번뜩 생각나서 마지막 날인 오늘 갔었다. l.. 더보기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