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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lin2

# 더블린 3일, 버스와 기차로 떠난 코크(Cork) & 코브(Cobh) " 거리가 거리인 만큼... 기대가 컸던 코브. " 오전 8시 버스 예약으로 아침 일찍 호스텔을 나왔다. 템플바 한복판에 있는 호스텔이라 템플바를 지나쳐 가는데 나오자마자 '와- 너네 어제 얼마나 마신거니?', '이게 평일의 모습이라면 주말엔 더 하겠지,,,' 하며 길을 걸었다. 이른 시간의 버스로 아침을 못먹고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블랙커피와 스콘을 사왔다. 그런데 더블린 인심 참 좋네, 라고 생각한건 저 스콘 하나에 2유로도 안하는데 버터 2개, 잼은 통에 든걸로 공짜로 챙겨줬다. 아침부터 마음 따뜻해지는 순간 ㅎㅎ 그리고 버스를 타고 코크로 가는 길, 논스톱으로 3시간을 달려 갔다. 도착한 코크,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나는 코크 + 보크 여행이라 리버리를 일단 한번 보고 다시 기차를 타러 켄.. 2016. 4. 22.
# 변덕스런 날씨의 더블린 2일 " 더블린 날씨란,,, 알 수 없는 것. " 런던도 다양한 날씨라고 생각했는데,,, 와- 더블린은 더 심했다. 맑았다가, 맑은데 추웠다가 더웠다가, 흐렸다가, 비가 내렸다가 다시 맑았다가 난리도 아닌 날씨. 첫날 여행은 트리니티 컬리지의 롱룸부터 시작했다. 해리포터 영화의 모티브라는 도서관! 완전 멋져서 입이 따-악 벌어지는 곳이었으나 입장료가 너무 사악했다. 그리고 거리로 나와서 걸어가는데 어디선가 생음악 소리가 들려왔다. 가까이 가보니 길거리 라이브, 더블린은 귀가 호강하는 도시같다. 어느 거리를 걸어도 예술인들 덕분에 눈과 귀가 호강한다. (그러나 그만큼 이상한 사람도 많고,,, 지금도 스벅에 앉아 있는데 모르는 아주머니가 와서 뭔가 나에게 요구한다... 뭔지 모름 ㅎㅎㅎㅎ) 그리고 기네스 스토어 ..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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