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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okyo71

# 2015년 김가든배 도쿄 어워즈 " 내맘대로 2015년 도쿄 (맛집) 어워즈 " 오사카편에 이어 도쿄! ( 2015년 김가든배 오사카 어워즈 보기 http://woniio.tistory.com/1158 ) 2년동안 도쿄는 출장으로도 개인적인 여행으로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2015년엔 왠일인지 2번이나 다녀오게 되었다. 십년째 그대로인 곳도 많고, 새로운 곳도 많고. 여러번 다녀온 도시를 갈 때는 새로운 곳을 찾는다기 보다는 아는 곳 위주로 많이 다니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올해 도쿄에 갔을 땐 검색도 좀 해보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 원래 알던 곳과 새로운 곳 반반 정도로 다녀왔던 것 같다. 그 중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곳들로 5곳을 뽑아봤다. "미야코시야 커피" 도쿄여행 때 갔던 곳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은 커피숍 중 한곳이다. .. 2015. 12. 31.
# 또 다시 도쿄, 마지막은 좋은 곳들로 채우기! 스트리머 커피 / 롯본기 [ STREAMER COFFEE COMPANY ]우리동네에 하나 생겼으면,단골하고 싶은 카페. 4월 도쿄 여행 때도 4박 5일 일정 중 2번을 갈 정도로 참 좋았던 카페. 이번 여행에도 들렸었다.스트리머 커피! 라떼가 아주아주 맛있는 곳!전엔 라떼아트에 빠져서 따뜻한 것만 주문했었는데!이번엔 좀 아이스 종류로 주문해봤다. 라떼 마실까 하다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역시 이것도 최고!스트리머 밀크 커피. 이건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한 음료였다.저렇게 귀여운 유리병에 담겨 커피가 나왔다.적당히 달달한데 커피를 위에 조금 올려주는 것 같았지만 엄청 찐해서 너무 맛있었다.그리고 아이스 음료에 얼음이 없으면 좀 아쉬운 부분이 이건 그냥 맛있었다. 그리고 저번에 못 먹어봐서 꼭 먹어 보고 싶었던 밀리터리 도넛!이건 너무.. 2015. 8. 19.
# 또 다시 도쿄, 시부야 규카츠 모토무라 ( もと村 牛かつ ) [ 유명한 그 집, 규카츠 ] 맛있었지만, 또 가라면 돌판 주는 도쿄역점으로 가고싶다. 이번 여행은 오로지 롯본기 - 오모테산도 - 시부야 였던 것 같다. 그리고 돌아오는 날 마지막 식사, 점심은 규카츠로 정했다. 줄이 어마어마해서 도쿄역으로 갈까 했지만 그쪽으로 가는 시간 돌아오는 시간 너무 귀찮아서 그냥 시부야로 갔다. 처음엔 이 줄이 이정도면 기다릴 수 있어, 로 기다리기 시작했다. 위에 다리 위에서 여기 계단까지 오는데 40분이 걸린 것 같다. 어째서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여기부터 희망고문 시작. 갑자기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계단도 내려가기 전에... 난 곧 들어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하 1층의 이 문앞까지 오는데 1시간 반이 걸렸다. 와... 더운데 이걸 기다리는데 정말... 힘들었다.. 2015. 8. 17.
# 또 다시 도쿄여행, 랍스터 롤! 루크스 랍스터 (LUKE'S LOBSTER) [ 랍스터? 보다는 게살 롤! ]캣스트리트 안의 줄이 어마어마했던 루크스!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는 문을 잘 닫고 체크아웃하고,짐은 롯본기 힐즈 락커에 넣었두고 택시를 타고 오모테산도로 향했다.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사실 롯본기에서 오모테산도를 가려면 너무 귀찮은 부분이 있어서 택시가 딱이다.천엔? 정도 나왔던 것 같다. 4명이 탔으니까 오히려 이득! 일본택시는 참 친절하다.이런 배려까지 해놓다니.물론 충전을 하면서 가야할 정도의 거리는 안갔지만 신기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 일찍 오모테산도에 도착해 캣스트리트로 들어가 루크스로 바로 갔다.아침이라 그런지 역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일단 자리에 좀 잡고, 뭘 먹을지 고민이 아닌 어떤 사이즈로 주문할지 고민을 좀 했다... 2015. 8. 14.
# 또 다시 도쿄여행, 카레 우동 맛집! 쿠로사와 (くろさわ) [ 오랜만에 카레우동 맛집 ] 5-6년만에 찾은 쿠로사와. 맛은 그대로! 이번 도쿄 여행에서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걸었던 케야키자카. 이날은 아침에 오므라이스 먹고, 종일 쇼핑을 했던 날이었다. 신주쿠가서 계속 쇼핑하고 하브스 먹고 또 롯본이 힐즈안에서 쇼핑하고 계속 그랬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일단 아자부쥬방으로 걸어갔다. 익숙한 슈퍼 앞 길. 원래는 아자부쥬방역까지 걸어 갔었는데 일요일 밤이었지만 어찌나 가게들마다 사람이 꽉 차서 못들어 갔던지... 최후로 남겨둔 이자카야마저 웨이팅을 한 두시간 해야한다고 하여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쿠로사와 앞을 지나다 문득 여기 카레 우동도 괜찮다, 라고 했더니 모두 그럼 여기라도 가자고 들어갔다. 이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힘들기도.. 2015. 8. 11.
# 또 다시 도쿄여행, 아자부 최고 맛집 에도야! [ 이번엔 함박스테이크 ] 4월 여행 때 처음 들리고, 또 가서 메뉴만 다른걸로! 내가 좋아하는 롯본기 길을 걸어 에도야로 향했다. 숙소가 롯본기니까 다 걸어다닐 수 있어 너무 좋다. 자리가 있을까 하고 갔는데 다행히 딱 한테이블 남아 있었다. 엄청난 웨이팅이 있는 가게는 아니지만 꾸준히 만석이다. 빠질 수 없는 두가지, 에비스 생맥주와 옛날식 감자 샐러드! 이건 정말 먹을 때마다 별 맛아닌거 같으면서도 너무 맛있어서 깜짝깜짝 놀란다. 이렇게 두가지 메뉴만으로도 충분한 에도야. 저번에 갔을 땐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었는데 이번엔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 봤다. 너무 이쁘게 나와서 한동안 쳐다만 봤던 것 같다. 그리고 가운데를 잘라서 계란과 함께 먹었다. 여기 오므라이스도 맛있었지만 그보다 맛있는게 함박스테이크 .. 201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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