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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카페, 스탠다드 시스템 (STANDARD SYSTEM COFFEE) 구름 예쁜 날 청담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멀리 갔는데 그냥 오기 아쉬워서 근처에 가보려고 저장해둔 곳이 있나 봤다. 도보 5분 거리에 카페가 하나 보여서 바로 걸어갔다. 언덕을 오르면 나오는 스탠다드 시스템.어디서 어떤 커피를 보고 저장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뭐 맛있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필터커피를 주문하면 여기서 콩을 고를 것 같았다. 나는 다른 커피를 주문할거라 그냥 멀리서 한번 보고 휘낭시에랑 샌드위치가 메뉴에 있었는데 먹지는 않았다. 메뉴를 한참 보고 고민을 하다 얼마전부터 마시고 싶었던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카페를 가면 카페 시그니처를 마셔보는데 이날 아인슈페너가 왜 그렇게 마시고 싶었는지 몰라도 여튼 주문했다. 그런데 옆에 패드에 메뉴 사진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 플랫화이트에 벌집.. 2024. 8. 23.
# 감동의 맛은 아직, 테일러 커피 " 그때로 돌아가 줄 수 없겠니? "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친구를 만난 커피숍은 테일러 커피였다. 나는 오늘도 블루지를 주문했고, 한잔 가득 맛있어 보이는 커피가 나왔다. 그리고 친구는 커피뿐만 아니라고 케익까지 사주었고 기분은 최고! 그러나 블루지 맛은 예전의 감동을 하며 마시던 시절의 그 맛이 아니었다. 저번에 갔을 때도 뭔가 맛이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뭐가 바뀐건지... 아쉽기만하다. 그전의 감동이 없는거지 맛이 없는건 아니니까 계속 가게 되긴 하는데... 감동을 하며 먹던 시절의 블루지가 돌아왔음 좋겠다. 김가든. email. itsgardenkim@gmail.com / instagram. woniio 2016. 5. 9.
# 합정 카페,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 " 리필이 가능하다구요?! " (부제 : 나만 몰랐던 것 같은 사실) 합정에서 친구들과 어느 커피숍을 갈까하다가 드니로 커피로 갔다. 그러나, 금요일 저녁 8시쯤 우리 5명이 들어가 앉을 곳은 없었다. 그냥 평일도 자리가 없을 것 같았지만, 여튼 자리가 없어 우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했다. 조금 많은 인원이 들어 갈 카페를 생각하면 나는 왜 항상 빈브라더스가 생각나는 걸까, 이날도 드니로는 못들어가고 어딜갈까 생각하다 빈브라더스로 갔다. 사실 개인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몇번 이야기 했지만 비싼 커피의 적은 양이라 빈브라더스를 좋아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날,,, 주문을 하며 커피 콩으로 고민을 하고 있으니 스탭분이 말씀해 주셨다. 일단 먼저 주문한걸로 드시고 고민되는건 리필이 되니 그때 마시는 어떤지.. 2016. 3. 25.
# 신도림 디큐브빈브라더스 & 명동교자 칼국수 (feat. 영화 캐롤과 함께 한 날들) " 영화 캐롤과 함께한 날들 " # 신도림 디큐브 빈브라더스 두번째 캐롤을 본 날이었다. 디큐브에서 영화를 보고 커피를 한잔 하려고 했다. 그런데 정말 디큐브의 모든 카페는 자리 전쟁인 것 같다. 평일도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말엔 더더욱 심한 것 같다. 먼저 지하와 2층에 있는 스타벅스는 평일 말고는 빈 자리를 본 적이 없었고, 지하에 생기고 한번도 못 가본 띵크 커피로 갔는데 거기도 자리가 없었다. 그리고 다시 올라와 투썸을 지나쳐 빈브라더스로 갔다. 굉장히 넓은 매장임에도 밖에 자리까지 빈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오려던 찰나 안쪽에 자리가 하나 보였다. 디큐브는 항상 그래서 이젠 '어째서 자리가 하나도 없지?'가 아닌 '역시 없구나,,, 오? 하나 생겼네'이런 느낌이 더 크긴 했다. 일단 주문을 해.. 2016. 3. 9.
# 찰스 바빈스키의 콜드브루를 만나다. " 바리스타 챔피언 만난 날. " 찰스 바빈스키라는 바리스타의 쇼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다. 주말, 그것도 잘 못 가는 동네인 강남까지 가서 만난 찬스 바빈스키. 시작전 찰스 바빈스키의 영상이 나왔다. 콜드브루가 어떤 커피인지 그리고 LA에 있는 찰스 바빈스키의 커피숍에서 일하는 모습 등 자료 화면들이 쭉 나왔다. 그리고 드디어 쇼 시작, 진행은 모델 황세진씨가 했는데 목소리도 좋고 우리말과 영어로 하는 진행을 혼자 한거였는데 재미있게 쇼를 보기 쉽게 잘 진행 해 주신 것 같다. 그리고 찰스 바빈스키 등장, 등장할 때 손가락 하트를 하며 "안녕하세요" 하며 등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손가락 하트!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대한 축하와 처음 커피를 시작하게 된 계기 일하던 카페가 아닌 따로 커.. 2016. 3. 8.
# 녹사평 카페 "찬스브로스(CHANSBROS)" & 이태원 카페 "피어(PEER)" " 1일 2카페 " # 찬스브로스 (CHANSBROS) 너무 추웠던 날이었는데 저녁 노을이 너무 예뻐 가던 길에 몇번이고 멈춰서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찬스브로스로 갔다. 단순 우리가 있던 곳에서 가까워, 추운 날 멀리까지 걷기가 싫어 갔던 곳이었다. 카페가 4층에 있다는 것 부터 나는 좀 놀라웠다. 녹사평역 앞 찬스브로스의 영업시간. 일단 주문은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는 따뜻한 라떼로 주문을 했다. 그리고 뒤를 딱 돌았는데 탁 트인 창문으로 하늘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 녹사평역 앞 너무 예쁜 하늘과 도로는 약간 막히는. 카페는 조용했다. 그렇다고 정숙 분위기는 아닌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히 있기에 좋은 카페 같았다. 아메리카노는 보통의 아메리카노 맛이었다. 잔이 예쁘다는 생각을 했.. 201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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