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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74

# 김가든의 일상 이야기 " 김가든의 별거 없는 일상 " 쓴 커피, 단 커피 가리지 않고 모든 커피를 마시는 내가 요즘 나도 모르게 손이 가는 비아가 바로 이 달달한 아이스 커피 비아. 전에는 색깔도 칙칙하니 봄, 여름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겉 모습을 바꾸고 여름여름하게 바뀌었다. 그냥 얼음 넣고 물 넣고 시원하게 마셔도 맛있고 우유 넣고 시원하게 마셔도 참 좋다. 그리고 요즘 최근 잘 들고 다니는 나의 텀블로, 사실 텀블러라는 느낌보다는 장기간 사용 가능한 일회용 컵 정도 될 것 같다.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2년전에 뉴욕에서 사온 것이 그동안 너무 안써서 아직 남아 있었다. 수납장 저 안쪽에 3개 정도 있는 것을 보고 왠지 기분이 좋았다. 요즘 손에 힘이 좀 없고, 손목도 아프고 그랬는데 휴대용 텀블러로 참 좋은 것 같다. .. 2016. 4. 4.
# 매주 즐거운 일요일 " 매주 알찬 일요일 " # 친구집 모임 친구집에 음식을 하나씩 사오거나 가지고 모였다. 사실 만들어 온 사람은 집주인 친구뿐이고 다 사왔다. 더치 커피를 두병이나 사온 친구가 나는 왼쪽 더치 커피를 마셨는데 맛있었다. 더치 커피를 하나 사두고 먹어야 좋은데 요즘은 잘 안사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친구가 만들어준 계란말이와 오뎅볶음 그리고 김치찜! 와 이 김치찜은 정말... 대박, 너무 맛있었다. 김치 너무 맛있고 고기 부드럽고 짱짱! 그리고 내가 주문한 피자, 원래도 뭔가 많이 들어가는 피자에 이것저것 추가 했더니 거의 떠먹는 피자가 된 도미노 피자. 역시 치즈 추가를 해야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빵이 참 맛있는 듯! 그리고 처음 먹어본 굽네의 고추바사삭 순살 치킨. 매콤하니 맛있었다. 이 치킨에 .. 2016. 3. 29.
#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날씨는 추워도 모두 마음이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 우리집은 크리스마스엔 직접 내가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먹는다. 이런날은 나가면 더욱 번거로우니까. 올해도 야채 오븐 구이를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말씀하시길 그 요리는 사진 찍으면 근사하지만 맛은 그냥 그랬다고... '아, 엄마 너무 솔직하다' 그 옆에서 언니가 한마디 더 한다. "그래 야채가 무슨 맛이있겠어~" 그렇다, 우리집은 무조건 고기파. 스테이크용으로 사온 고기를 그냥 아주 남기 없이 구워먹어야겠다. 스테이크 옆에 올릴거... 뭘로 해야할지 고민 중.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민하는 김가든. 2015. 12. 24.
# 여행 후 다시 일상으로 ​ 요즘은 일상이라 할 것도 없이 여유롭다. 여행 후 몰려오는 피로감은 '출근'이라는 생각에서 오나보다. 공항에 내려서도 집에 와서도 다음날이 되어서도 뭐 그렇게 피곤하지 않았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때문에 저번주에 사두었던 카드를 꺼냈다. 피포페인팅 후 남은 물감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완성!! 색깔이 빨.강과 초.록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괜찮게 색깔이 채워진 것 같다. ​ 그리고 주말 예능 보며 맥주 한잔. 면진이 중국 출장에서 사다준 하얼빈 맥주. 이 맥주는 오픈 할 때부터 기분이 좋다. 푹- 쉬-익하는게 정말 눈에 확 보이고 맥주가 참 맛있다. 이거 사러 하얼빈 가고 싶을 정도! 여튼 이것저것 하며 즐겁게 보낸 주말. 김가든. 2015. 12. 14.
# 아델 25, 그리고 크리스마스 카드!! ​ 역시 12월이 되니 확 추워지고 연말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커피숍에 앉아 있다가 멜론에 들어가 아델의 새로운 앨범을 재생했는데... 왜 1분 듣기만 되는건지.... ​ 이렇게 권리사의 요청을 미리 듣기만 가능하다고 나왔다. 일단 1분 듣기로 전곡을 들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CD을 사왔다. 오랜만에 산 CD라 두근두근. 빨리 집에 가서 듣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 좋아하는 가수 CD를 사긴 하는데 사실 집에 CD플레이어가 없다. 그래서 내 오래된 노트북에 넣고 리핑하고 노래 듣기!! 아, 너무 좋다. 오랜만에 귀 호강. ​ 그리고 교보 간김에 사온 크리스마스 카드. 몇 년째 본 카드도 있고 이건 처음 본 것 같아서 색칠해서 쓰는 카드를 사왔다. 우리집엔 물감이 많이 남았으니, 색연필로 하지 말고.. 2015. 12. 5.
# 스타벅스 2016년 다이어리와 파네토네 라떼 ​ 2016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다. 작은 사이즈의 다이어리를 원했기에 민트색으로 받았다. 나는 다이어리 있으니까 필요한 친구에게 전달 완료. 작은 사이즈 데일리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좋았다. 위클리 + 먼슬리 그리고 노트. 사용할 생각이 없었어서 그런지 제대로 보지 않았었는데 대충 펼쳐보고 알찬 구성 좀 놀랐다. 그리고 쿠폰은 내가 쓸려고 했는데 무슨... 달별로 시키는게 그렇게 많은지... 쿠폰도 한장 빼고 잘 이용하라고 친구에게 남겨줬다.​ ​ 그리고 지금 이벤트 중인 파네토네 라떼! 맛은 달다 많이 달다. 그리고 위에 올려진 젤리 새콤하니 맛있었다. (물론 크리스마스 음료는 토피넛이 짱이지만!) 최근 나온 신메뉴 중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분위기도 노래도 음료도 그리고 다이어리까지 ..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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