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57 # 오랜만에 홍콩여행, 스탠리마켓으로 여행 마무리! [ 스탠리 ] 홍콩에 가면 무조건 꼭 들리는 곳. 여기는 바다보고 저녁먹는 너무 좋은 곳. 홍콩이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큰 이유를 차지하는 스탠리 마켓. 스탠리에 가면 왠지 여유로워지고 석양지는 모습이 참 예쁘다. 그리고 바다도 예쁘고 그 앞에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맥주한잔 하면 그렇게 좋다. 그래서 코즈웨이베이를 돌다가 40번 버스를 타러 갔다. 다른 곳에서 더 큰 버스타고가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왠지 이 초록 미니버스가 빠른거 같아서 이거만 항상 탔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한 30분쯤 달리다 스탠리마켓에 내렸다. 몇년전에 공사를 다 마치고 오픈한 스탠리 플라자. 여기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한층 구경하며 스탠리로 내려갔다. 뭔가 꾸며져 있는 더 러버스 테라스. 여기서 보이는 머.. 2015. 2. 2. # 오랜만에 홍콩여행, 코즈웨이베이 그리고 퍼시픽 커피 [ 의외의 마루코 ]코즈웨이베이는 역시 쇼핑천국.그리고 맛있는 커피, 퍼시픽 커피. 스탠리마켓도 가야했고, 친구 결혼 선물로 뭘 보러 가야했어서 코즈웨이베이로 향했다. 그리고 짠 완탕면 덕분에 우린 목이 너무 말랐고 코즈웨이베이역에 내리자마자 일단 커피나 한잔 마시자 했다. 왠지 스타벅스가 있을 것만 같은 소고백화점으로 나가서 이케아 쪽으로 걸어갔다. 이케아 바로 건너편 쇼핑몰로 들어갔더니 이렇게 마루코가 딱! 우릴 맞아주었다. 귀여운 마루코! 마루코라면 환장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왔으면 이 곳에서 재산을 탕진 했을 것 같다. 일단 마루코가 호피무늬 옷을 입고 웰컴이라고 하니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연말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인사와 새해 인사도 까먹지 않고 해줬다. 바로 옆에 마루코 캐릭터 상품판.. 2015. 1. 30. # 오랜만에 홍콩여행, 소호의 완탕면 [ 완탕면이 너무 짜요 ]지금 사진을 봐도 그 짠 맛이 느껴진다. 나트랑은 왜 사라진건지... 여행 마지막 날 홍콩역에 들려 수화물 보내면서 티켓팅을 먼저 하고 아침을 먹기위해 소호로 갔다. 계획은 나트랑! 전날 맥주도 한잔 했으니 딱 시원하게 쌀국수 한그릇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그... 그런데 구글지도에도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지나갈 때 언뜻 보고 "아- 간판 바뀌었나봐"라고 했는데 가게가 아예 바뀐거였다. BLT라는 가게로 바뀌어 있었다. 그래서 뭘 먹지 하다가 바로 옆의 완탕면 집으로 갔다. 이곳의 이름은 침차이키 (Tsim Chai Kee Noodle) 어딘가에 실린 기사도 많고 안에 사람도 많아서 일단 안으로 들어갔다. 이 간단한 메뉴 안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던 것 같다. 나는 두번째.. 2015. 1. 29. # 오랜만에 홍콩여행, 소호에서 맥주한잔 그리고 사람구경 [ 소호에 간다면 맥주 ]홍콩 여행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코스. 소호에서 맥주 한잔하기.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고 스타페리를 타고 호텔이 있는 홍콩섬으로 넘어왔다. 이때도 똑같이 걸어서 구름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왼쪽에는 새롭게 생긴 대관람차가 예쁘게 있었고, 오른쪽엔 애플샵이 보였다. 그런데 이날 이렇게 보니 문득 '아~ 그냐 애플샵이어서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도로위에 떠 있구나'란 생각을 했다. 이 모습을 2011년부터 봤던 것 같은데 이날 문득 이렇게 바로 밑이 도로란걸 깨달았다. 그냥 넓고 이쁘기만한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이 건물 저 건물 사이에 저렇게 크게 도로위에 있다는게 새삼 놀라웠다. 그리고 좀 더 걸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까지 왔다. 연말이라 그런지 저렇게 귀엽게 장식도 해놨다. 일단.. 2015. 1. 23. # 오랜만에 홍콩여행, 하버시티에서 저녁 에릭 케제르 (ERIC KAYSER) [ 하버시티에서 저녁먹기]밥집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웨이팅 없는 곳 찾아 겨우 저녁 먹기. 스타의 거리 끝 스타벅스에서 사람구경하고 쉬며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하버시티로 왔다. 걸어오면서 생각한건 나트랑이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기다릴 수 없었다. 우리가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려면 한시간 반정도 남았었다. 그래서 이 건물에서 웨이팅이 없는 무난한 집을 찾았다. 바로 보이는 곳에 에릭 케제르가 있어서 여기로 결정. 빵집인건 알았는데 이렇게 음식도 하는지는 몰랐었다. 메뉴를 보고 버거 종류 중에 보지도 먹지도 못해본 크로와상 햄버거를 주문했다. 그리고 길쭉한 피자도 같이 주문했다. 식전빵이 나왔다. 식전빵이 나오면 너무 잘 먹는거 같다. 이런 식전빵이 왜 이렇게 맛있나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그냥 배.. 2015. 1. 19. # 오랜만에 홍콩여행, 침사추이 걸어서 관광 오후편 [ 걸어서 침사추이 관광 오후편 ] 쉼터는 역시 이스트 침사추이 쪽의 스타벅스. 그리고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 스타의 거리를 걸어 끝까지 가면 이렇게 큰 스타벅스가 나온다. 내가 침사추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타벅스. 자리 구성은 별로지만 2층이 있어 참 좋다. 음료를 주문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여기 2층 올라오는 방법을 잘 몰라 못올라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이 항상 없다. 자리도 널널 여유롭게 앉아 쉬기 딱 좋은 곳이다. 2층에서 바라 본 모습은 이렇게 하버가 펼쳐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재미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앉아 있게 만든는 곳 같다. 해가 질 때까지 쉬다가 나오니 간판에 불도 들어오고 사람들도 밥을 먹으러 간건지 많이 없었다. 12월인.. 2015. 1. 17.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