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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57

# 허유산에 대한 짧은 이야기 허유산에 대한 짧은 이야기 처음 홍콩 여행을 준비할 때 난 홍콩 관광청에서 나오는 요술램프만 가지고 홍콩으로 출발했다. 그 나라의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하고 그냥 '얇은 책자를 하나 들고 비행기에서 보면 되겟지, 얼마나 길게 간다고'란 생각으로 출발 했다. 그래서 사실 가기 전까진 허유산이 뭐하는 곳이고 뭘 파는 곳인지 전혀 알지 못했고, 친구를 통해서 엄청 맛있는 망고쥬스 가게라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침사추이 주변을 돌아다니던 도중 발견하게 되어 일단 들어갔다. 메뉴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가 있었다. 내가 외우고 온건 "산"자만 보고 왔기 때문에 어떤게 제일 맛있는지 좀 고민을 했다. 모든지 일단 가장 기본을 먹으라고 A1을 주문했다. 망고쥬스치고 저렴한 가격, 뭐 홍콩은 망고가 저렴하니까 그럴수도 있.. 2012. 6. 21.
# 홍콩 속 베트남 요리 전문점, 나트랑 홍콩 속 베트남 요리 전문점, 나트랑 처음 홍콩에 갈 때 주변 사람에게 처음으로 추천받은 곳이었다. '홍콩가서 왠 베트남 요리...?'라고 생각했었지만 홍콩에 가면 홍콩 음식도 많지만 사실 다른 나라 음식도 참 많다. 나트랑은 소호 그리고 하버시티에 있다. 한 곳이 더 있다고 들었지만 노스포인트 쪽에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내가 간 곳은 소호에 위치한 나트랑과 하버시티에 위치한 나트랑. 두 곳의 느낌은 참 많이 틀리다. 이 곳은 소호에 위치한 나트랑. 로컬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듯한 이곳은 가게에서 먹고 가는 사람 포장해 가는 사람 반반인 듯한다. 처음 홍콩 여행은 혼자 가서 인지 줄이 엄청 길었지만 카운터석에 한좌석 남아 괜찮냐고 묻길래 좋다고 했다. 혼자 여행할 때 좋은 점은 그런거 .. 2012. 5. 9.
# 페닌슐라의 에프터눈티. 페닌슐라의 에프터눈티. 홍콩에 가면 꼭 페닌슐라의 에프터눈티를 먹겠다고 생각한게 작년 6월부터. 사실 작년 6월 홍콩에 갔을 때, 쪼리를 신고가서 기다림의 줄을 서있자, "너의 신발은 이 곳과 어울리지 않아"라는 말을 듣고 맛도 못보고 나왔어야 했었다. 그래서 더 기대하게 되었는지도. 여기가 바로 페닌슐라의 정문에서 본 모습. 오래된 건물이지만 느낌은 좋다. 사실 더로비 보다 꼭대기층 바에 가고 싶었다. 역시 기다림이 있다. 줄은 길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빠지는. 역시 테이블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역시 틀어주는 스피커를 통해서 나오는 노래가 아닌 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메뉴판을 가져다 주어 보았으나 우리가 먹을 것은 정해져 있었다. 에프터눈티 이인용과 음료 일잔 추가. 가격은... 그냥 약간 부담되는 ..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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