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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Gyeongju11

# 경주 산책, 그냥 걷다 나온 영국제과 "아, 팡도르!!!" [ 팡도르 너무 좋아! ] 슈가파우더 팍-팍-그리고 부드러운 빵. 대릉원에서 나와 경주 시내를 또 걸었다. 걷다보니 잔디밭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니 '아- 역시 애들은 이렇게 들판에서 뛰어 놀아야지'란 생각이 들었다. 뛰어 다니는 애들 보니 우리 조카도 생각나고, 서울엔 뛰어놀 곳이 별로 없는게 참 아쉽다. 쭉쭉 걸어가다 보니 버스 정류장이 보였다. 이름이 무려 영국제과앞. 저 뒤에 영국제과라는 빵집이 있지만 얼마나 유명하고 오래된거면 버스정류장 이름이 영국제과일까?라며 빵집으로 향했다. 빵집 앞에 다가선 순간!!! 요런 딸기가 가득가득 올라간 타르트도 보이고 일단 눈을 사로잡는 빵들이 보여 안으로 들어갔다. 오- 빵들이 다 너무 맛있어 보였다. 크기 또한 완전 큼직큼직하게 다 먹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2015. 4. 9.
# 경주 산책, 경주 카페 슈만과 클라라 [ 경주 카페, 슈만과 클라라 ]맛은 괜찮지만 가격은 안괜찮은 카페. 경주 커피숍을 찾을 때 벤자마스와 여기가 가장 많이 검색에 걸렸었다.벤자마스는 첫날 다녀오고 여기 슈만과 클라라는 관광지와는 좀 다른 위치여서 돌아오는 길에 들리려고 갔다. 경주역에서 꽤 걸어서 도착한 슈만과 클라라. 너무 동네에 있어서 "여기 커피숍이 있을까?", "없어진거 아닌가?" 할 때즘 도착 했다 .멀리서 보이는 옥상 간판은 굉장히 촌스러웠지만 가까이 다가가자 카페는 엄청 세련된 분위기였다. 이렇게 카페에 대한 아낸가 되어 있고 우린 커피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미세요. 건물이 두개로 나뉘어 있는데 왼쪽이 카페와 베이커리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들어가자 엄청 넓은 공간이 나왔다. 이렇게 콩도 판매를 하고, 100g에.. 2015. 4. 7.
# 경주 산책, 대릉원과 조금 다른 경주의 스타벅스 [ 쉬었다 다시 출발하는 경주여행 ]여유롭고 걷기 좋은 경주 참 좋다. 김밥과 잔치국수를 아침으로 먹고 대릉원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스타벅스 엄청 크게 보였다.식후엔 역시 커피 한잔. 그래서 이 큰 스타벅스로 들어 갔다. 근데 여기 스타벅스 굉장히 넓고 사람은 별로 없고 편했다. 특히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좌석 테이블도 있었다. 그리고 커피를 다 마시고 대릉원으로 갔다. 표를 사서 대릉원으로 들어 갔다. 날씨도 좋고 걷기 딱 좋은 날씨!정말 경주 날짜 참 잘 잡았다고 생각했던 때였다. 내가 좋아하는 릉. 말코 좋아하는 대나무, 릉과 대나무, 길이 너무 예쁘다. 그리고 천마총도 들어갔다 나오고, 계속 산책하며 대릉원을 걸었다. 날씨 좋은 날, 산책도 좋고 대릉원도 좋고 경주는 더 좋다. 김가든. 2015. 4. 6.
# 경주 산책, 교촌마을 그리고 계란채 김밥 교리김밥! [ 맛있는 계란채 김밥 ]경주에서 김밥..?! 교촌 마을을 찾아간 이유는 교리김밥 때문이었다. 친구에게 경주의 맛있는 음식을 물어보니 "경주는 김밥?!"이라고 해서 "응? 김밥?"하고 찾아보니 교리김밥이 나왔다. 좀 늦게 일어난 우리는 조식도 안먹고 걸어온 터라 엄청나게 배가 고팠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사실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고 한 20분? 2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것 같다. 오는 동안 배가 너무 고파서 주변에 뭐가 있는지 전혀 보지도 못하고 경보하듯 걸어갔다. 교촌마을 들어가서 어디 둘러보지도 않고 교리김밥을 찾아갔다. 안으로 쭉 들어가니 중간지점에 교리김밥 간판이 보였다. 11시 정도였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인기가 많은 집이라는게 느껴졌다. 오픈이 빠르다. 그래도 테이크 아웃도 많고 .. 2015. 4. 2.
# 경주 숙소 추천, 경주역 근처 화랑 게스트하우스 [ 경주 게스트 하우스 ]걷기 여행에 적합한 경주역 근처 화랑 게스트 하우스. 사실 경주역 근처에 게스트 하우스가 참 많아 보였다. 검색을 해보니 정말 많은 게스트 하우스가 검색 되고 괜히 고민하게 되는 그런... 그래서 이리저리 보며 사진도 많이 보고 평도 많이 봤다. 그 중 가격과 위치를 보고 선택한 화랑 게스트 하우스.위치는 경주역에서 5분?정도면 갈 것 같았고 신축이라 굉장히 깔끔할 것이고 가격이 무척 저렴했다. 게스트 하우스 입구 도착!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테이블 위에 식사를 하러 가셨다고 연락 달라는 메모가 있었다. 친구가 전화를 하는 사이 나는 여기저기 둘러봤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게 있어야 할 것들이 다 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조식관련 안내도 잘 되어 있다. 그 사이 친구는 객실과.. 2015. 4. 1.
# 경주 밤 산책, 밤에 걷는 경주 물너울 공원 - 안압지 - 첨성대 [ 아름다운 경우 야경 3곳! ]걷다보니 나온 물너울 공원 그리고 안압지와 첨성대 # 물너울 공원 한우물회를 먹고 나와 보문단지를 갈지 그냥 좀 걷다 다시 갈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건너편에 뭔가 있는거 같아 걸아갔더니 이렇게 대나무 길도 나오고 멀리 공원이 보였다.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물너울 공원. 공원 계단을 조금 올라가보니 이렇게 동굴동굴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왠지 몽환적인 분위기가 참 좋았다. 보통 집주변이나 그런 곳에 산이 있어도 밤에 가기 좀 무서운데 여긴 이렇게 불 켜놓으니까 걷기 좋았다. 그리고 위로 올라갔더니 두갈래로 이정표가 있었는데 다리쪽으로 걸어가 봤다. 다리 위에서 본 경주 모습. 해가 지고 있는 모습이 참 예쁘다. 다리위 조명 덕분에 경주 느낌 물씬!! 저 멀리 보문.. 201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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