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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걷기에 좋은 서울 그리고 충정로 맥주, 더 후라이팬 " 자꾸 걷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 " 퇴근하고 시청까지 걸어간 적은 많았는데 이날은 서울역까지 걸어가봤다.서울역까지 걸어가니 생각보다 가까워 더 걸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그래서 숙대쪽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가는 길 그냥 골목길. 그리고 지금의 서울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 철길 옆 굴뚝.왠지 그냥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이건 다른 날 충정로에서 시청으로 걸어가는 길.지나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 길을 참 좋아한다.급히 갈 때는 기차 가는 걸 기다리는게 좀 길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이런 곳이 별로 없으니까.언제 걸어도 철길은 왠지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이날은 신촌 CGV 갈 때 걸어서 간 날이었다.아현역 쪽으로 가는 길을 골목으로 갔더니 벽면녹화가 초록초록한 건물이 .. 2015. 9. 20.
# 충정로 맥주, 안주가 맛있다던데... 철길연가 " 맛은 있지만 비싼게 아쉽, 철길연가 " 과장님 소개로 찾게 된 충정로 철길 옆 철길연가.닭고기를 여러 야채와 무채에 쌈싸먹는게 맛있다고 해서 바로 찾아갔다. 메뉴 이름은 철길 스페셜!중과 대, 5천원 차이로 고민했지만 그냥 중자로 주문했다. 기본 안주인 그냥 아무 맛도 안나던 뻥튀기가 나오고, 나는 너무 슬프게도 오렌지 쥬스를 마셔야 했던 날.... 그리고 소스가 나왔다. 그리고 이게 철길 스페셜 중... 중... 야채가 있는 건 알겠지만 이거 25,000원....25,000원짜리 메뉴... 맞죠? 그리고 같이 나온 무쌈.무쌈과 닭고기, 파프리카 조화는 맛있었다.그리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예상한 맛, 그런데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가격이 너무나 아쉬웠던 철길연가. 김가든. 2015. 9. 19.
# 스타벅스 점심, 새로운 푸드 중 돈카츠 샐러드 랩 [ 직장인 여유롭게 점심 먹기 ]카페가 가장 여유로운 듯. 점심시간이 딱 1시간이다 보니, 점심먹고 옮겨서 커피 마시고는 촉박하니까-요즘엔 자주 스타벅스로 바로 가서 밥과 커피까지 한번에 먹는다.새로나온 푸드가 여러개 있는 듯 했다. 그 중 돈카츠 샐러드 랩. 랩은 원래 좋아하니까! 그리고 부드러운 카스테라도 함께! 야채가 아삭아삭하니 맛있고, 돈까쓰는 원래 좋아하니까 맛있다.여러명의 평은 맛은 있으나 조금 따뜻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엄마가 싸준 돈까스 반찬 같다, 라는 평이 있었다.돈까스랑 있어도 야채가 있어서 따뜻하게 하면 맛이 좀 떨어질 것 같다.이거랑 쫀뜩한 소세지 빵 완전 좋다. 김가든. 2015. 9. 17.
# 서교동 맛집, 메뉴가 바뀔 때마다 가봐야할 것 같은 레이식당 ( rei kitchen ) [ 소문듣고 찾아가본 레이식당 ]너무 맛있는 런치메뉴!!! 친구가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근처 갔다가 내가 먼저 가봤다. 밖에 메뉴가 간단히 적혀 있었다.그리고 가게 입구가 주차장처럼 되어 있어 잘 보지 안으면 그냥 지나칠 그런 입구였다. 평일 런치가 거의 끝날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두리번 거리며 자리에 앉아서도 계속 두리번 거렸는데...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예전 서교동에서 회사 다닐 때 여기 쌀국수 집으로 왔던 기억이 났다.분명 앞에 주차장이랑 구조가 그때 그 쌀국수 집인데... 여튼 저기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도 있고,적혀 있는 걸 보니 커피리브레 커피를 이용한다고 써있었다. 후식은 이따가 생각하고 일단 메뉴를 봤다.여러가지 있었는데 일단 나는 런치 메뉴 중 등심가츠정식으로 주.. 2015. 9. 16.
# 신도림 빵집, 메나쥬리의 고소한 에끌레어 [ 메나쥬리 ]신도림 디큐브 아닌 현대백화점을 걷다보면 꼭 들리게 되는 곳. 현대백화점으로 바뀌고 가본적이 없어 신도림에 갔다가 들려봤는데-크게 바뀐건 없었다.그래서 걷다가 저절로 발길이 가게되는 빵집으로... 그런데 사람들이 살짝 줄을 서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보통 알고 있는 에끌레어보다 굉장히 투박해 보이는 고소한 에끌레어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렇게 겉에 아몬드가 살짝 붙어 있는 에끌레어 빵이 있고, 주문을 하면 여기서 바로 슈크림을 안에 넣어준다.주문하고 사는데 약간 시가는 걸리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여서 한개 사봤다. 달달한건 커피랑 먹어야 맛있지- 라며 커피도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 완료. 반을 딱 가르니까 아까 가득가득 넣어준 슈크림이 꽉차 있었다.한입 먹었는데 겉에 빵은 정말 고.. 2015. 9. 15.
# 비싸지만 맛있어서 가끔 들리는 아띠제 [ 맛있는 빵과 라떼 ]분위기도 편하고 맛도 있고- 치과 치료 받고 나오면 딱 보이는 아띠제.분위기도 좋고 의자도 편해 보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그래서 몇 달 동안 다 읽지 못하고 계속 미뤄뒀던 책을 들고 나온터라 무조건 들렸다. 들어가서 제일 먼저 보는건 어떤 빵을 먹을까 고민을 하는 것 같다.팥빵도 좋고,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이름은 멋진데 그냥 소라빵처럼 보이고, 소보로빵도 맛있어 보이고, 고로케도 먹고 싶고, 크로와상도 맛있어 보이고, 뭐 다 맛있어 보였다.내가 고른건 라떼랑 먹으면 맛있는, 팥빵으로 골랐다.아띠제 라떼도 맛있고 팥빵도 맛있고 여튼 앉아 있기 편해서 좋다. 라떼가 맛있다고 느끼는 프렌차이즈 커피숍은,여기랑 폴바셋 정도인 것 같다. 김가든.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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