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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

#04, 제주도 카페투어 ​ 김녕 해수욕장에서 발 첨벙첨벙하며 한시간을 혼자 놀고 열심히 달려 월정리에 도착했다. 제주도는 망고가 유명하다고 하니 망고를 먹으러 갔다. 맛은 망고 스무디. ​ 그리고 해변을 좀 걷다 유명한 고래가 될 카페로 갔다. 유명한 관광용 카페로만 생각했는데 절대, 절대 아니고 정말 멋진 카페였다. 분위기가 정말 딱 자리 잡힌 그런 곳이었다. 모든게 너무 좋았다. ​ 평대리의 유명한 풍림다방을 갔다. 장소 이전 준비 중이라 커피는 판매 안한다고 한다. 그냥 원두만 판다고... ​​ 여기는 카페들이 해변가에 쭉 들어선 평대리. 그 중에서도 요즘 핫하다는 카페 마니. 쉬기엔 좋은 그러나... ​ 명진전복에 대기 올려놓고 시간이 좀 남아 세화리로 넘어갔다. 숙소도 있지만 미리 메모해 두었던 메일드세화. 차분한 분.. 2015. 10. 24.
#03, 김녕 바다는 아름답다. ​ 물론 어느 바다를 가도 다 아름다웠다. 그런데 김녕은 바다를 좀 더 멋지게 감상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자전거를 세우고 한참을 또 바라보고 사진 찍고 자전거도 타고 걷기도하고. 그리고 너무 좋아 바다에 발까지 담그고 놀았다. ​​ 생각보다 재미있는 제주도 여행. 그래도 아직 해안 도로를 혼자 달리면 좀 무섭긴 하다. ​ 아침인데 구름에 해가 가리면 이런 느낌. 혼자 바람 맞으며 파도 소리 들으며 달리면 좋다가도 문득문득 무서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제 월정리. 평대리까지 금방 가버려야지! 2013.10.23.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3.
#02, 자전거로 제주도 ​ ​ 드디어 시작. 제주시에 시작해 오늘은 26키로 정도 떨어진 (해안도로기준) 동복리까지 왔다. 여기는 오늘 중 가장 기쁜 순간이었던 함덕 델문도에서!! ​ 처음 시작은 제주시였는데 제주시 해안도로는 용두암뿐이라 좀 많이 빙글빙글 돌았다. ​ 특히 여기. 진짜 빙글빙글 돌다가 제주시는 해안이 없구나라고 깨닫고 도심으로 가다가 검은모래해변이 지나고 부터 해안 도로를 달렸다. ​ 드디어 만난 해안도로!! 여기부터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렸다. 해안도로 옆으로 자전거도로도 마련되어 있고 평일이라 그런지 차도 많지 않아서 위험하지도 않고 좋았다. 내일은 더 신나게!! 동복리-세화리 구간은 해안도로가 많아 완전 기대 중!! 2015.10.22.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2.
#01, 제주도에서의 첫날 ​ 원래 예매했던 비행기를 시간을 잘 못 착각하고 놓쳐 다시 예매한 아시아나. 다행히 먼저 예매했돈 진에어랑 7,000원 차이나는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티켓을 예약했다. 출발이 좋진 않았지만 일단 제주도로 출발! ​ 늦은 저녁인 7시 제주 공항 도착. 일단 먹는게 중요! 고기국수로 시작. 국수 자체는 그냥 그랬고 올려진 고기가 굿!! ​ 그리고 오늘 아침 게스트 하우스에서 시작. 아침도 스스로. 이와중에 친구에 토스트 잘 굽는다고 칭찬받았다. ​ 자전거 빌리러 가려고 나왔는데 바다가 우중충하니. 사실 지금 자전거를 빌리러 가면서도 고민 중, 자전거를 탈까 차를 빌릴까. 여튼 아직 푸르른 바다를 못봐서 감흥이 덜한 제주도. 자전거든 차든 빌려서 돌아다녀 봐야지!! 2015.10.22.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2.
# 김자매 부산 먹방, 속시원한 대구탕 (술 마신 다음날은 여기로 b) " 맑은 국물 대구탕 " 전날 술을 먹어서 그런건 아니고, 부산에 가면 아침은 왠지 여기로 가고 싶어 진다. 여기 말고 달맞이 올라오는 길 중간에 엄청 유명한 가게도 있는 것 같았다. 내려 올 때 보니 차들이 꼬리물고 들어가던 곳. 근데 여기는 전부터 알던 곳이라 택시 타고 바로 여기로 왔다. 들어가면 주문할 필요도 없이 그냥 바로 대구탕으로 인원수에 맞게 나온다. 기본찬들과 함께. 대구살도 엄청 많고 맑은 탕이 맛있어 보인다! 시원하게 한입 먹고, 얼큰하게도 먹은 다음, 땡초를 달라고 하면 다진 땡초를 주신다. 떙초 완전 매우니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아주 조금만 넣으면 딱! 여튼 시원하게, 얼큰하게 대구탕으로 아침 든든하게 먹고 하루 시작! 들어갈 땐 배가 고팠나, 나올 때 보니 들어갈 때 못 봤던 옛.. 2015. 10. 21.
# 김자매 부산 먹방, 해운대 랍스터 포차! " 해운대 포차도 이젠 단골집! " 3-4년전부터 소문으로만 무성하게 들어왔던 해운대 포차. 작년에 제이미언니가 랍스터세트 먹고 왔다고 맛있었다고 해서 이번에 예약을 시도했었다. 그런데 유명한 갈매기 19호 이모는 이미, 어느 기획사로부터 완전 예약이 차서 안된다고 하고, 갈매기 15호 이모와 애매한 약속을 하고 출발했다. 해운대 포차 입구 쪽엔 분식 등을 파는 곳이 있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여행이야기, 영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해운대 포차는 오륙도와 갈매기로 나뉘어 각 20개 정도 씩 있는 것 같았다. 해운대 포차와 저멀리 보이는 해운대 마린시티. 그리고 갈매기 15호를 빌린 곳은 바로 네이버포차. 네이버 포차는 네이버에서 거래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예 빌려 놓고 안.. 201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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