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201 #10, 제주도 안녕. 또 올께! 일주일 일정의 제주도 이제 집으로 갈 시간. 다음에 또 오지 뭐, 하는 마음과 아쉬우 마음이 있다. 가까워서 쉽게 올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또 쉽게 오지 못하는 곳이 제주도니까... (심지어 이번 제주도가 5년만이었으니!!) 마지막으로 들렸던 새별오름. 해질녘 황금빛으로 빛나는 억새가 너무 아름다웠다. 마지막이 바다가 아니고 오름이라 마음이 덜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제주야, 안녕. 다음에 또 올께!! 2015.10.28.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8. #09, 제주도 세화리의 밤 제주도에서 일주일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세화리일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혼자 여행가서도 어색하지 않고 즐거웠던 곳이 세화리였다. (물론 둘이가도 즐겁고!!) 서쪽에 있다 차를 타고 점점 동쪽으로 갔다 비오기 전날의 맑은 날씨,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고 저 멀리 핑크빛 하늘도, 해가 지지 않은 채로 뜬 달도 너무 예쁜 밤이었다. 배가 부른 우리는 간단히 튀김 먹자며 들렸는데 배가 불러도 맛있는 튀김을 발견했고! 커피 사러 들어간 카페는 낮에 왔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곳이었다. 밤에 돌고래와의 만남!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 네 마음 내 마음 똑같다ㅋㅋ 2015.10.28.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8. #08, 제주도 관광 나 혼자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땐 그냥 해변, 어느 동네 등을 다니다 어제 처음 친구와 관광다운 관광을 했다. 처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정방폭포!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이쁜 폭포였다. 그리고 들린 커피숍. 분위기 깡패하는 소문이 틀리지 않았다. 분위기도 좋고 카페가 넓어 산책하는 느낌도 들게 하는 그런 곳 같았다. 항상 느끼는건 이곳의 커피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 산미가 있는 커피를 잘 못마신다. 그리고 올라가진 않고 멀리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아주 선명하게 보였던 성산일출봉. 운전을 하며 가는 길에도 눈에 자꾸 갈 정도로 아름다웠다. 오늘은 비가 오는 제주도. 비가와도 좋고 바람이 불어도 좋다. 내가 제주도에 있으니까. 2015.10.27... 2015. 10. 27. #07, 협재의 일몰 협재의 에메랄드 빛 바다도 좋지만 해지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4일은 동쪽 이제 남은 4일은 서쪽과 남쪽인데 자꾸 동쪽으로 가고 싶어진다. 협재는 좋지만 전체적으로 아직 동쪽이 더 좋은. 2015.10.26.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6. #06, 지미오름의 아침 해를 보지 못했어도 좋다. 아침에 내가 지미오름을 올라 날이 밝을 때를 기다리며 있었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고.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올랐으니!! 2015.10.25.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5. #05, 제주도 세화리 세화리에서 유명한 재연식당에 갔었다. 기다리지 않았고, 배도 고파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아침 바다. 세화리 앞 해변은 정말 좋다. 끝에서 끝까지 다 좋다. 그리고 토요일에 열린다는 벨롱장에 갔다. 여기서 엽서를 사고, 도자기 반지는 사고 싶었지만 고민하다 안사고, 이 스티커를 사왔다. 제주도 관련 스티커인데 어찌나 귀엽던지. 한라산은 하얀거 "노지"로 마셔보라는 스티커ㅋ 여튼 여유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주도 좋구나. 지금은 지미오름에서 해 뜨길 기다리는 중. 내가 이 새벽에 나올 줄이야!! 멋진 해가 떠오르길. 2014.10.25. 제주도 지미오름에서 김가든. 2015. 10. 2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