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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74

베테랑 Veteran , 2015 이 영화는 천만관객을 넘었고 주변에도 굉장히 잘 봤다라고 들었었다.그러나 개인적으로 감독 & 배우를 보고 영화를 많이 보는데... 류승완 감독의 어둡고 거친 그런 느낌의 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볼 생각이 없었다.그리고 딱히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것도 아니었고...그런데 사도를 보고 유아인에 반해 이 영화도 바로 예매했다. 아니, 그런데 기존에 내가 생각한 그 류승완 감독의 영화 느낌이 아닌유쾌하고 재미있고 통쾌한 영화였다.오랜만에 이렇게 속 시원한 영화를 봐서 기분도 좋아졌다. 나의 선입관 때문에 이렇게 유쾌, 통쾌한 영화를 놓칠 뻔 했던 것 같다.(갑자기 복면가왕도 아니고)여튼 이미 천만관객을 넘어서 본 사람도 많겠지만 아직 못봤다면 극장에서 보길 추천한다. 2015. 9. 21.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 2015 이 영화는 보내는 내내 계속 생각이 많아 영화에 스스로 몰입을 못했다.일단 기본 줄거리 부터가 현실성이 없으니 현실성을 다 파괴하고 봤어야 했는데,,,보면서 그 자고 일어나면 바뀐다, 를 제외하더라도,보는 내내 혼자 응? 저게 말이됨? 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간단히 보기엔 계속 유쾌하지 않았고,나도 모르게 오그라드는 부분들도 많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확실히 많은 배우들이 나와 눈은 즐거운 영화였다. 2015. 9. 20.
사도 The Throne , 2015 좋아하는 장르가 아님에도,좋아하는 감독이 아님에도,배우 송강호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개봉날 예약해서 보러 갔다.잔잔하다고 표현하기엔 조금 무겁고,결말을 향해 치닫는다고 하기엔 잔잔한 영화였다.그런데 몰입도가 굉장했다.그 이유는 배우들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배우 한사람, 한사람의 연기가 모두 연기라고도 생각 못 할 정도로 그 자체였다.그래서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 갔을 땐 벌써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한가지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었다면, "분장"이었다. 2015. 9. 17.
Spy , 2015 오랜만에 많이 웃으면서 본 영화였다.여자 주인공은 너무 매력적이고 내용이 술술 흘러가는게 정신없이 본 것 같다.쥬드로의 분량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여전히 멋있는 모습!!) 다음에 영화 채널에서 할 때 중간중간에 봐도 웃긴 영화!봐도봐도 재미있는 영화 같다. 김가든. 2015. 7. 17.
Mad Max: Fury Road , 2015 보고 나니 온 몸이 아플정도로 긴장해서 근육통이 생긴 느낌이었다.처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어느 부분이고 다 긴장감 넘쳤다. 그리고... 아- 톰하디.너무 좋다. 2015. 6. 4.
무뢰한 The Shameless , 2014 배우 전도연이 나오는 건 물론, 포스터도 너무 취향저격이라 예매도 미리 해놓고 본 영화였다.영화는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어두운 느낌이지만,나름 소소한 재미도 느꼈고,내용도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몰입해서 잘 봤다.그리고 배우들 연기는... 정말 말할 것도 없는 것 같다. 참고로 라이언 고슬링 영화 이후 2-3년만에 처음으로 포토티켓도 뽑았을 정도니, 어두운 느낌은 싫어도 영화 색감이나 포스터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그리고 특히 저 포스터에 나온 저 씬도 참 좋았다. 201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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