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74 The Danish Girl, 2016 이 영화가 보고 싶었던 이유는 에디 레드메인과 벤 위쇼 때문이었다. 단순히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니 봐야지 했던건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종일 머릿속에 영화 생각. 나는 릴리보다 게르다에 더욱 몰입했던 것 같다. 에이나르, 릴리, 게르다 모두 너무 대단하고 멋지다. ------------두번째 감상을 마친 지금,,, 다음주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여우 조연상은 루나, 알리시아를 포함 누가 받을지 전혀 모르겠고,(그들이 왜 조연인지도 이해가 어려울정도)그리고 남주 주연상... 나도 레오 좋아하지만...조심스럽게... 에디가 받았음 좋겠다.그만큼 너무 큰 감명을 받은 영화. 김가든. 2016. 2. 10. 검사외전, 2015 나도 모르게 "웃는상"되어 극장을 나오게 되는 영화. 김가든. 2016. 2. 7. Sicario, 2015 나는 내용을 알고 보는 영화도 있지만 대부분이 줄거리도 보지 않고 보는 영화가 꽤 있다.이 영화는 줄거리도 안보고 내용도 전혀 모른체 에밀리 블런트의 액션 영화구나 싶어 봤다. 영화를 보면서 초반의 케이트 (에밀리 브런트)의 표정과 내 표정이 거의 동일 했다.줄거리, 내용 등등 말로도 글로도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그 긴장감 그리고 왠지 모를 통쾌함 등영상과 OST가 어마어마했다.그래서 영화에 더 몰입해서 봤는지도. 다른 설명 필요없고 그냥 봐야 아는 영화같다. 김가든. 2015. 12. 29.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나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영화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면 계속 예매율 1위로 올라와 있는, 이 영화를 예약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은 장르의 문제가 아닌 '난 시리즈를 본적이 없어서 괜찮을까', 하는 문제였다. 다행히 내가 본 평 중 "시리즈를 안봐도 재미있었다", 라는 글이 꽤 있어 예매를 했다. 정말 시리즈를 안봤지만, 볼거리가 엄청 많고 재미있는 영화였다. 처음 영화 시작할 때부터 그 노래와 영화 타이틀이 왠지 익숙하고 좋았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안봤어도 음악과 스타워즈는 워낙 유명하니 소오름이) 그리고 배우들이 특히 눈에 많이 들어왔다. 주인공 보다 악당들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다 악당으로 나왔다. 돔놀 글리슨은 정말 다양한.. 2015. 12. 20. 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2015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어지간한 것 같다. 이런 잔잔한 내용으로 120분이란 시간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간다. 정말 내 옆집에 사는 자매들을 보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 그리고 잔잔한 유머에 피식피식 웃으며 봤다. 영화 중간중간 카마쿠라의 모습, 내가 좋아하는, 아마도 카마쿠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장면들이 많이 나와줘서 좋았다. 바다는 물론이고 해지는 모습, 집 사이를 달리는 에노덴 등이 영화와 너무 잘 어울렸다. 영화에는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왔다. 내 머릿속의 배우들의 이미지와 영화에서의 모습이 달라 놀랍기도 했고 새로운 모습이 반갑기도 했다. 특히 나가사와 마사미는 청순, 아련아련한줄만 알았는데 유쾌하고 둘째의 느낌이 팍팍나는 연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2015. 12. 18. 5 to 7, 2014 처음엔 브라이언과 나의 마음이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불륜을 이보다 더 어떻게, 정상적인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 영화였다. 2015. 11. 27. 이전 1 2 3 4 5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