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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74

Begin Again , 2013 ​ 기대하고 본 영화는 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영화는 너무 좋았다. 처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전부 좋았던 영화. 영화가 음악이 다 너무 좋아 한동안 이 영화음악은 내 노래 플레이리스트 상위에 있을 것 같다.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한 스토리와 유쾌하고 설레게 했던 영화였다. 왠지 극장으로 또 갈 것만 같더. 2014. 8. 29.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 2014 포스터만 보고는 사실 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예고편 보고 그리고 주위 평을 듣고 보고 싶어진 영화. 자잘한 웃음이 끊이지 않고, 보는 내내 유쾌했던 영화. 영화가 후반부로 갈 수록 그 웃음이 더 커지는 것 같았다. 액션도 너무 좋았고, 앞쪽 내용이 아주 조금 지루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나에겐 마치 고래가 주인공 같았던 영화라 특별히 이 포스터가 더 좋다. 여튼 여름 배꼽 잡는 영화로 추천, 추천, 추천! 2014. 8. 15.
Magic in the Moonlight , 2014 아직 개봉이 좀 남은거 같은데 신촌 CGV에서 이달의 배우로 예매 할 수 있어 예매하고 좀 빨리 보게 된 것 같다. 역시 우디 앨런 감독 작품답게 배경도 이쁘고 색감도 너무 이쁘고 좋았다. 그리고 말도 많은 영화라 열심히 자막 따라가며 봤던 것 같다. 콜린 퍼스는 매력 터지고, 몇번이고 너무 웃겼다. 그리고 엠마 스톤이 연기한 소피 역할은 '엠마 스톤이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딱 맞는 역할이었다. 영화는 잔잔하지만 빵빵 터졌던 영화였다. 2014. 8. 9.
Guardians of the Galaxy , 2014 90년대 팝송이 너무 좋았고, 역시 영웅물은 실패가 없다! 영웅물이라기 보다... 마블이... 2014. 8. 8.
Frances Ha , 2012 올해의 영화 10위에 뽑혔다고도 하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문으로도 추천이 많아서 언제 볼까 고민하고 있었다. 가까운 곳에 상영관이 없거나 시간이 안맞거나,,, 퇴근하고 여의도 CGV에 시간이 얼추 맞아 예매를 했다. 일단 기대를 많이 안한게 재미있게 본 이유 중 하나일 것 같기도 하다. 올해의 영화 10위에 별로였던 영화가 2개나 있었기 때문에 그 문구에 큰 기대는 없었다. 영화 시작부터 왠지 빙구같은 두 친구의 모습에 너무 웃겼고, 왠지 현실적인 삶의 모습에 마음이 답답하기도 했고, 그러나 결과적으론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한 발 다가가는건 꼭 그 길이 아니여도, 꼭 하나의 꿈에만 집착하지 않아도 길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준 것 같다. 곧 상영관에서 빠질 것 같아 아쉬운 추천영화, 프란시스 하! 2014. 8. 5.
Ruby Sparks , 2012 최근 다시 보는 영화가 아닌 처음보는 영화로는 오랜만에 단 1초도 다른 생각을 안했다. 다른 생각도 안했을 뿐더러, 몇시인지 몇분 지났는지 시간도 안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이 좋았던 영화.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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