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day74 # 바른 연말 모임의 예 # 바른 연말 모임의 예 고등학교 친구들을 날짜를 맞춰 만나게 된 날. 어차피 12월에 한번 더 만날거라 송년회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지금 연말 분위기가 나니까 11월 부터 모임은 연말 모임으로 그냥 생각하려고 한다. > 먼저 친구의 추천으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티켓을 구매했다. 블랙스미스 구디점 10만원 이용권을 65,000원으로 구매. 블랙스미스는 넝쿨당을 통해서만 보고 직접 가본건 처음이었다. >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좀 한산했다. 메뉴 주문을 하면 샐러드바가 무료. 그런데 빈약해도 너무 빈약해서 사진을 찍지도 않았다. 적당히 먹고 메인 메뉴까지 기다렸다. 이러기 쉽지 않은데... > 드디어 나온 첫 파스타는 "빠네 파스타" 이건 맛이 그냥 그랬다. 막~ 맛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은 그런 맛. > 뽀.. 2013. 11. 25. # 첫 방콕 여행!! 갑작스럽게 휴가 행선지를 바꾸느라 후보에 오른 곳이 홍콩, 제주도 였는데 갑자기 방콕으로 결정!! 그래서 지금은 방콕. 뭔가 요즘 시골 도시만 다녀서 그런지 입국심사 이렇게 기다리는 것도 놀랍고 신기하다. 그리고 최근에 이렇게 많은 서양인을 본 것도 오랜만ㅋ 여튼 즐겁게 여행하다 돌아가고 싶다. > 일단 너무 급하게 정해져 벼락치기로 공부 중. 지도에 여기저기 표시하며. 일단 나는 머릿속에 시내 전체 중심이 안잡히면 어떤 정보도 못 받아들이니까 일단 방콕 시내 지도를 머리에 그리는 방법 밖엔 없다ㅋ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먹고 시작. 대한항공 기내식 완전 좋다!! 근데 싱가폴 갈 땐 간식도 나오더니 조금 차이난다고 간식은 얄짤없음. 여튼, 이래저래 방콕 여행 시작!! 2013. 11. 24. # 당산에서 합정으로 가는 길 출근 길, 당산에서 합정 가는 길. 이 길은 매일매일이 달라서 항상 감동하는 것 같다. 다른 철교에 비해 짦게 지나쳐 가는 것 같지만 여의도가 보이는 이 모습이 너무 좋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고 그렇고 날씨는 무지 춥지만,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청명해서 멀리까지 선명하게 잘보이고 해가 쨍하니 구름도 참 멋지고 좋았다. 여기를 지날 때 전철 방송 나오는 것도 좋아하지만 "오늘도 저희 서울 메트로를~" 블라블라 이런 내용 뭔가 기분을 좋게 한다. 이정도면 기분 좋은 하루 시작! 지금 시간은 이미 하루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ㅎㅎ 2013. 11. 19. # 출장 중 휴식 시간엔 역시... 스타벅스? 지금은 시코쿠 출장 중. 시코쿠 중 다카마츠와 고치를 지나 지금은 온천 마을 마츠야마에! 도시와 전통적인 면이 잘 조화를 이룬 그런 도시인 것 같다. >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츠야마 리프트! 안전장치 따위 없다 그냥 타고 꽉 잡고 내려와야하는 리프트. 저번에 올라갈 때 탔는데 이번엔 반대로 내려올 때 타 봤다. 그네처럼 살짝 살짝 흔들려 기분이 좋다. 그리고 잠시 시간이 남아 스타벅스로 고고! (사실 리프트 타고 성 올라가고 그러는게 무슨 일인가 싶지만... 일 하는 중...) 다카마츠에선 휘핑머그도 루돌프머그도 다 없어서 그냥 텀블러만 사왔는데 여기는 두근두근하며 들어가니...!! > 빨간 루돌프!!!! >흰색 루돌프!! '휘핑머그는 포기하고 루돌프로 사야지'하며 두개 다 들고 계산!! 이 .. 2013. 11. 13. # 할로윈 파티 / Happy Halloween!! 작년에 카페를 빌려 친구들을 불러모아 할로윈 파티을 했었다. 작년 사진이 거의 다 날라가 많지도 않고 그래서 포스팅도 못했었는데... 올해는 못할 줄 알았는데 또 어찌저찌하다보니 스케일이 좀 더 커진 느낌. 워크샵으로 배를 타고 나가는데 그게 오늘 할로윈 날이다. 그래서 배를 꾸미는걸로!! 뭔가 신난다, 주말에도 할로윈 없이 지나갔은데 '역시 할로윈은 31일이지'라며 동해로 향하는 중 이따가 정신 없음 올리지도 못하고 또 지나면 의미 없을까 핸드폰으로 구지구지 올리는 중. > 작년 할로윈 파티때 모습. 다들 정말 열성적으로 귀신분장을 하고 와줘서 재미있게 놀았다. 좀 더 사진이 있지만 그들도 초상권이 있으니ㅋ > 그리고 지금 이 가면들과 호박통을 들고 파티하러 가는 길. 사실 할로윈 파티가 오늘 우리의 .. 2013. 10. 31. # 다시 돌아온 수동 카메라, 펜탁스 엠엑스 # 다시 돌아온 수동 카메라, 펜탁스 엠엑스 대학교 이후 카메라에 대한 흥미를 다 잃고 서랍 깊숙히 넣어놨던 필름 카메라. 그런데 요즘 왜 그런지 자꾸 카메라가 사고 싶어져 처음엔 미러리스를 봤다 보다 보니 DSLR이 보이고 그러다 보니 다시 수동카메라도 눈에 들어오고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나의 수동 카메라, 그래서 꺼내 봤다. 아직 멀쩡한 모습의 나의 카메라...! 그러나 2년전 사진을 찍으려 하자 필름이 안감겨 고장으로 판정을 내고 사용하지 않았었다. > 먼저 나에겐 필름을 감아볼 시험용 필름이 필요했다. 그런데 2년이나 지났으니 집엔 필름이 없고 인터넷 주문을 하자니 1개만 사기엔 배송료가 아깝고 여러개 주문했는데 카메라가 안되면 안되니까... 일단 동네 마트에 있는 사진관에 들려 필름 사려 했는데.. 2013. 10. 30.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