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 당산에서 합정 가는 길. 이 길은 매일매일이 달라서 항상 감동하는 것 같다. 다른 철교에 비해 짦게 지나쳐 가는 것 같지만 여의도가 보이는 이 모습이 너무 좋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고 그렇고 날씨는 무지 춥지만,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청명해서 멀리까지 선명하게 잘보이고 해가 쨍하니 구름도 참 멋지고 좋았다. 여기를 지날 때 전철 방송 나오는 것도 좋아하지만 "오늘도 저희 서울 메트로를~" 블라블라 이런 내용 뭔가 기분을 좋게 한다. 이정도면 기분 좋은 하루 시작! 지금 시간은 이미 하루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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