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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201

2012 BIFF 1 ::: 개막식 전 이야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으로 가는 길. 부산에 갈 땐 역시 KTX라며 수다를 떨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구름 구경도 하고, 그러다보면 약 3시간 정도 후 부산역 도착. 3박 4일 일정으로 떠난 2012 BIFF기 때문에 짐이 많아 숙소에 먼저 들리기로 했다. 첫날 숙박한 곳은 관객숙소 아르피나, 비플하우스로 갔다. 부산역에서 비플하우스 혹은 해운대로 차가 안막힌다면 1300번을 타고 달리면 갈아타지 않고 편하게 갈 수 있다. (차 막히면 대책 없음) 입구엔 환영 메세지도 적혀 있다. 비플하우스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만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엔 유스호스텔이다. 영화제에서 운영하는 숙소기 떄문에 1박에 매우 저렴하다. 내가 숙박한 객실은 4인 1실로 객실에 화장실이 딸려 있고, 2층 침대 .. 2012. 10. 29.
합정역 :: 과일 팔던 청년들은 어디로 갔는가? 과일 팔던 청년들은 어디로 갔는가? 어느날 출근 길, 길가에서 박스 두개를 올려 놓고 과일을 팔고 있었다. 천원(천오백원일지도)을 내면 구성은 바나나 한개, 오렌지 1개. 처음엔 '에이- 저걸 누가 사먹어' 했으나 아침을 못 먹은 날의 출근길에 너무 배가 고파 일단 구매!! 바나나는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귀엽게 이렇게 스티커까지 그리고 오렌지는 좀 걱정 했지만 달고 맛있었다. 그러나 요즘 합정역에 이 분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잠깐 할려고 했는거라 그런건지... 여튼 자주 사먹진 않았지만 가끔 생각나는 합정역 앞 소규모 과일 가게.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2012. 6. 28.
당산 ::: 퇴근길 당산철교 위 해가 다 지기 전에 당산철교 위를 지나가면 참 이쁘다. 김가든이 블랙베리로 찍었습니다. 2012. 6. 24.
201205 부산_6 ::: 해운대 앞은 역시 낮술! 분위기 좋은 SECTOR 510 해운대 앞은 역시 낮술! 분위기 좋은 SECTOR 510 해운대를 쭉 따라 걸으면 사진도 엄청나게 찍고 파도 온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놀다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때 저녁에 놀러갔던 섹터510에 갔다. 물론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사실은 해운대 씨클라우드 옆에 사람이 타코등등 파는 인기 많은 가게가 눈에 보여 갈려고 했지만, 웨이팅이란 말에 그냥 딴 곳으로 하고 이곳을 떠올려 왔다.해운대 팔레드시즈 1층에 위치한 섹터 510은 파울라너 생맥주를 팔고, 테라스석에 앉으면 보일듯 말듯 바다도 보인다. 내부는 대충 저렇다. 밤에 왔을때 요 앞쪽에 가운대에 쭉~ 깔려있는 테이블이 없었던거 같기도하고... 여튼 밤엔 막 춤추는 사람도 있고, 꽃있는 테이블 위쪽에는 디제잉하는 곳도 있다. 우리는 맥주 그리고 감자튀김.. 2012. 6. 8.
201205 부산_5 ::: 남포동의 명물이라기엔 약간 아쉬운 씨앗호떡 남포동의 명물이라기엔 약간 아쉬운 씨앗호떡 다음날 아침은 한솥의 스페셜 도시락으로! 사랑이 더더욱 담겨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부산대학병원 앞에 한솥도시락.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남포동으로 고~! 역시 부산의 핫플레이스인 만큼 사람들도 북적북적. 노점상도 많이 나와있고 참 활기차다. 아침을 먹었으니 일단 커피부터 마시고 돌아다니자 하여 남포동 안쪽에 있는 스타벅스에 자리를 잡았다. 남포동 스타벅스는 참 친절하게도 남포동 주변 관광지 설명도 되어 있다. 그리고 좀 앉아서 커피도 좀 마셨겠다. 이제 씨앗호떡을 먹어보자며 일어났다. 호떡집은 안보이고 일단 사람먼저 보인다. 정말 인기가 인기가 대단하다. 부산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원래는 이렇게까지 인기있진 않았는데 정말 1박 2일 이후로 정말 사람이 많아 졌다고 한.. 2012. 6. 7.
201205 부산_4 ::: 광안리의 맛집, 꼭 먹어야 할 명품물회! 광안리의 맛집, 꼭 먹어야 할 명품물회! 부산에 가면 회를 먹어야 하지만 이번 이정엔(사실 지금까지 부산을 꽤 다녔지만 회를 먹은적이 없다..-_-) 회를 먹는 일정은 없었다. 대신 물회를 먹었다. 사실 이번 여행의 메인이 이 명품물회였다. 그냥 물회도 아니고 명품물회! 회와 전복 등등 해산물도 함께 잔뜩 들어가 있다. 정말 생각만으로도 참 군침이 돈다.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을 지나 쭉 걸어가다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 한블럭만 가면 바로 정면에 보인다. 명품물회. 내가 가기전에 생각한 물회집의 모습은 동해에서 가봤던 곳처럼 약간 허름하고 회를 메인으로 물회도 같이 파는 가게라 생각했는데 물회가 메인이고 가게이름도 명품물회이다. 그리고 엄청 깔끔하고 넓다. 메뉴는 이렇다. 물회, 명품물회 그리고 물회 스페셜.. 201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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