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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oul41

# 안양천 - 한강 라이딩! :: 자전거만 타면 맨날 오랜만!안양천 따라 한강에 도착. 안양천을 달리다 보면 안양 -> 성산대교 방면으로 가다 보면 구일역을 지나 바로 코스모스가 쫙 펼쳐져 있다.내 자전거도 코스모스와 함께 사진 찍어줬다. 그리고 목동을 지나 한강에 거의 다 갔을 때 길에 햇빛이 너무 이뻐서 또 찍고, 그러나 이 햇빛 때문에 왼쪽만 타는 이 기분은... 참...저녁에 타야 선선하니 좋은데 항상 그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안양 합수부와 성산대교를 지나 당산철교 밑 편의점에서 잠시 쉬었다. 원래는 그냥 커피 한잔하고 쉬고 갈려고 했는데...옆 테이블에서 1인 1라면 먹는 걸 보고 우리도 못참고 3인 1라면을 했다. 이따가 치킨 먹을거니까 라면은 맛만 보기로 했다. 라면 기계 참 신기방기하다. 정말 세상 좋아졌다. 라면도.. 2014. 10. 12.
# 신라 스테이 역삼 _ 객실편 ( SHILLA STAY ) :: 감동의 신라 스테이 역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던 호텔 신라 스테이 숙박을 하기전부터 사실 조금은 기대를 했었다. 아무래도 신라라는 이름으로 나온 곳이니까,,, 그러나 난 신라호텔도 숙박 못해본 촌 사람이라ㅋㅋ 그냥 기대만 하고 가는 걸로. 로비는 조식편 사진에 있는 것처럼 2층에 있다. 체크인 하고 9층으로 안내 받고 객실로 올라 갔다. 엄청 깔끔함. 객실 들어가자마자 바로 화장실부터 쭉 둘러봤다. 이제 막 오픈을 해서 그런건지 진짜 깔끔했다. 목욕가운은 부들부들. 그리고 어메니티는 아베다꺼여서 왠지 촉촉함이 벌써부터 느껴졌다. 욕조도 넓고, 욕조뿐만 아니라 그냥 화장실이 넓었다.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는 그런 화장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세면대 옆에 이렇게 공간이 있었는데!! 뭐 올려 .. 2014. 10. 3.
# 신라 스테이 역삼 _ 조식편 ( SHILLA STAY ) :: 감동의 조식많은 종류로 아침부터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했다. 새로 생기는 신라 스테이 역삼에 숙박을 했다. 퇴근하고 강남으로 가서 언니를 만나 역삼으로 고고!서울에 살고 서울에 직장이 있지만, 가끔 이렇게 서울에서 숙박을 한다는건 왠지 여행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들떠서 도착한 신라 스테이! 굉장히 차분한 느낌과 그 특유의 톤이라고 할까 엄청 편안함이 느껴졌다.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기전, 로비 확인하고 출발. 로비 도착해서 나는 신나서 사진 찍고 언니는 체크인을 했다. 로비도 엄청 넓고 편한 의자, 그리고 비지니스로 왔을 때 급하게 노트북 정도 뚜두릴 수 있는 넓은 테이블 공간까지 참 좋아 보였다. 사실 감동이 없으면 한편으로 끝날 포스팅이지만,,, 객실도 좋았고 조식도 좋아서 .. 2014. 10. 2.
# 서울로 떠나는 피크닉, 난지 캠핑장 2편 :: 캠핑의 꽃, 바베큐 다시 한번 감사한 숯불 구조대님들. 여유롭게 맥주 마시며 원카드 하다, 해가 질 무렵 우리는 바베큐 먹을 준비해야했다. 그래서 처음 들어왔던 입구 쪽으로 다시 향해 마트와 대여장으로 갔다. 이 마트는 정말 없는게 없던 캠핑에 대한 모든것 그리고 놀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파는 곳이었다. 이 마트에서 그릴 하나와 얼음을 사왔다. 그리고 대여장에서 숯통 중자로 하나를 대여했다. 요건 보증금까지 13,000원이었다. 보증금이 5,000원인데... 나중에 까먹고 못 받고 그냥 왔다. 여튼 이렇게 바베큐 준비는 끝났다. 숯통과 그릴 그리고 집에서 가져온 부르스타. 그리고 약한 시간에 도착해 주신 숯불 구조대님들. 한분은 계란국을 끓여 주시느라 사진에 등장하지 않는다. 우리끼리 였다면 절대 .. 2014. 9. 8.
# 서울로 떠나는 피크닉, 난지캠핑장 1편 :: 그렇게 유행이라는 캠핑이 우리는 처음 마트에서 장본 물건 정리하고 낮시간엔 그늘막 밑에서 놀기. 좀 늦게 도착한건가 싶었던 낮 3시쯤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난지캠핑장에 도착했다. 일단 가기전부터 공부를 좀 하고 갔던 터라 주차도장을 찍어야 주차비가 50%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주차 도장 찍고 안으로 고고! 텐트로 가는 도중 쭉 캠핑장이 있었다. 서울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처음 와보는 나는 완전 신세계였다. 당일치기로 온 듯한 피크닉존 그리고 멋진 캠핑도구를 다 갖춘 사람들은 개인텐트를 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여기가 바로 우리가 예약한 6인용 텐트가 있는 곳. 6인용이라 우리 6명이 왔는데 텐트가 6명이 자기엔 엄청 작게 느껴졌다. 일단 뭐 잠은 밤에 자는거니까 안에 가방 두고 마트에서 .. 2014. 9. 7.
# 서교동 Dal Dal Market :: Dal Dal Market 요즘 많이 핫 해지고 있는 서교동에 열린 작은 마켓. 그렇게 평범했던 금요일이 조금은 특별해진 것 같은 느낌. 요즘 운전을 해 출근을 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저렴하게 갈 수 있지만,,, 다리를 다쳐 걷기가 힘드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다니고 있다. 양화대교 위에서 길이 막혀 잠시 멈췄을 때 하늘을 오렬다 보니 이렇게 맑은 하늘이 보였다. 아침, 저녁 양화대교에서 보이는 한강과 하늘은 당산철교에서 보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이렇게 다리도 다쳐 무료하게 하루 이틀 보내고 있었는데! 아침에 회사 옆에 신기방기한 자전거 하나가 주차되어 있었다. 뭔가 궁금했는데 점심시간에 나가보니 옆에 게스트 하우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이렇게 작은 마켓을 열었다. 서교동..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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