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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 퀘사디아 만들기

[ 퀘사디아 만들기 ]

남은 야채, 남은 또띠아로!

맛있는 퀘사디아 만들기.  


 

엄마의 문자 한통으로 시작된 퀘사디아 만들기. 

냉동실의 또띠아 사진과 엄마의 문자 "이건 뭐 해먹는거야?" 

그래서 집에 가서 피자 같은거 만들어 준다고 답문을 했다. 


준비물 : 집에 있는 각종 야채(양마, 마늘, 버섯, 파프리카 등등) 피자와 어울리는 야채들. 

그리고 피자치즈, 또띠아, 닭고기 (남은 햄이나 그냥 고기 아무거나 넣어도 맛있을 듯)

소스는 만들기 귀찮기 때문에 남은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했다. 

이번엔 김치 퀘사디아도 만들어서 익은 김치를 물에 헹궈서 준비해 뒀다. 


 

 

준비한 야채들을 다지는 정도는 아니고 씹힐 정도로 잘라놨다. 


 

스파게티 소스를 조금 넣고 잘라 놓은 야채를 넣었다. 


 

소스양이 너무 많지 않게 그냥 재료에 소스가 묻을 정도로만 넣으면 된다. 

그리고 불에 올려서 계속 지글지글 익혔다. 


 

그리고 다른 펜을 올리고 불을 아주 약하게 하고  또띠아도 올렸다. 

피자 치즈를 골고루 올렸다. 


 

피자 치즈 위에 지글지글 조리던(?) 재료를 넓게 펴서 올렸다. 


 

그 위에 피자 치즈를 듬뿍! 아주 듬뿍 올렸다. 

근데 재료를 조금 덜 넣고 피자치즈를 저정도 넣으면 치즈가 많은 퀘사디아로 먹을 수 있다. 

저거는 안에 재료가 많이 씹히면서 치즈가 느껴지는 정도였다. 


 

그리고 또띠아로 덥고 뒤집어서 조금 더 익혀서 접시로 옮겼다. 


 

그리고 두번째 퀘사디아는 스파게티 소스를 첫번째 퀘사디아때와 같이 넣고, 

물에 헹궈논 김치를 잘라서 넣고, 고추가루를 조금 넣었다. 


 

그리고 재료를 적당히 볶았다. 

음- 왠지 더욱 맛있어 보였다 .


 

그리고 똑같이 또띠아 올리고 치즈 골고루 올리고 재료 펴서 올리고 그 위에 치즈 가득! 



역시 피자 치즈는 너무 좋다. 

 


이렇게 김치 퀘사디아랑 그냥 퀘사디아를 만들어서 엄마랑 나눠 먹었다. 

재료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그리고 역시 내 입맛엔 조금 매콤하면서 김치가 들어간 김치 퀘사디아가 더 맛있었다. 

 


그리고 역시 매궂가 빠지면 섭섭. 

퀘사디아 + 맥주 너무 맛았다.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맥주 안주 겸 간단한 저녁! 

(엄마도 아주 만족!)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