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때 동그랑땡 하고 남은 고기반죽으로 미니버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날은 맥주도 한캔 선물 받아서 맥주 안주로!!
재료 : 모닝빵, 양배추, 오이, 치즈, 버터, 마요네즈, 고기반죽(or다진고기)
엄마가 큰 햄버거 빵용으로 얼려놓은걸 꺼내서 후라이펜에 올렸다.
고기가 익는 동안 야채를 썰어야 했다.
양배추는 채썰고,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버터도 사오고,
오이도 예쁘게 썰었다.
우리집 토스터기는 모닝빵 안들어 가니까 버터 녹여서 후라이펜에서 살짝 구웠다.
이건 그냥 이렇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그리고 치즈, 고기패티, 오이,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배추 올리고 케챱을 챱-챱- 뿌리면 끝!
깔끔하기 먹기 위해선 랩으로 한번 싸도 되지만... 손 재주 없는 나는... 랩으로 싸면서 야채들이 다 티어나와서 그냥 먹는 걸로...
그리고 선물 받은 아사히 캔맥주!
정말 일본꺼는 캔맥주도 맛있다.
생맥주는 더 맛있지만 그래도 캔맥주도 맛있어서 아껴마시며 햄버거도 먹고!
아주 오래전 학교 앞이나 좀 번화가 나가면 파는 그런 수제 햄버거 맛이 난다.
참 맛있었다.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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