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에서 스쳐 지나간 곳 들. 블루하우스와 더폰
시장을 지나 계속 블루하우스를 향해 걸어갔다. 왜 그런지 혼자 여행을 가면 대중교통 이용보다 걷는 걸 더 선호하는 것 같다.
> 쭉쭉 걸어가다 보니 블루 하우스는 아니지만 색색깔 이쁜 건물들이 나왔다. 그래도 블루하우스를 보고자 엄청 걸었다.
> 그리고 드디어 블루 하우스! 여기는 관광책자에서 보기에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안에는 지금 시민생활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완차이역으로 가는 길에 더폰 (옛 전당포)으로 걸어 갔다.
> 여기도 스치듯 지나간 곳. 걸어서 지나가는 길 더 폰을 지나갔다. 예전엔 전당포였던 건물을 개조하여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냥 그런 건물이구나 하고 지나갔었는데 나중에 홍콩의 갤러리겸 촬영 가능한 레스토랑을 찾다 여기가 나왔었다. 내부는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의 레스토랑. 나중에 가면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가본적이 없다.
> 지나가다 본 빅버스!
> 그리고 밀크티를 파는 컴바이. 모두 추천해준 곳이 허유산이라 음료는 허유산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역시 밀크티도 있었다. 사실 밀크티는 좋아하지만 버블은 별로 안좋아한다. 그런데 뭔가 '또 갔으니까 먹어봐야지'란 생각으로 주문은 버블 들어간 밀크티로다가!
> 다시 갈진 모르지만 일단 주면 받는다.
> 그리고 주문한 버블티를 받고... 이렇게 보니 버블 말고도 뭔가 들어가 있다. 뭔지 모르겠지만...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건 먹다가 먹다가 얼마 마시지 못한 기억이 난다.
> 완차이역과 컨벤션 센터를 이어주는 구름다리 위에서.
> 그리고 다시 셩완으로 가기 위해 완차이역으로 왔다.
> 셩완! 처음 홍콩 여행은 여기저기 다니며 바쁘게 보냈지만 그 후 1년이 지나고 간 홍콩 여행에선 다른 지역은 잘 안가고 셩완 혹은 센트럴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고 여행한 기억이 난다. 여기가 난 좋다!
김가든이 올림푸스 펜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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