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40 # 제주 쉼 여행, 안녕프로젝트 게스트 하우스 " 첫번째 게스트 하우스 " 첫날은 제주시에서 멀지 않고 바닷가 쪽에 있는 곳을 찾다가 동복리로 알아보게 됐다. 다행히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았다. 원래는 월정리 쪽으로 알아봤었지만, 제주도에서 처음 타는 자전거 였기 때문에 바로 무리하고 싶진 않았다. 월정리보다 동복리까지가 거리상 딱 적당했고 게스트 하우스까지 잘 찾았던 것 같다. 첫날 도착했을 땐 저녁이라 뭐 볼 시간도 없이 바로 짐 내려놓고 일찍 잠들었다. 두번째 날, 나가는 길에 여기저기 둘러봤다. 체크인 하는 곳은 대문을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인다. 카페 겸 스텝분들이 계셨던 곳. 그리고 방 들어가는 문에 귀엽게 인사하는 강아지 그림이! 이런 아기자기함이 좋았다. 안에 게스트 하우스 그림도 있고, 가격도 적혀 있었다. 깔끔하고 간.. 2015. 11. 24. # 제주 쉼 여행, 제주여행의 시작 "제주도가 날 부르는줄 알았지..." 드디어, 제주 여행의 첫 포스팅인가 보다. 뭔가 정리를 하러 떠난다기 보다 어디론가 일주일 정도 떠나고 싶었다. 전국을 돌아볼까도 생각했었고, 외국을 나갈까도 생각했었다. 가고 싶은 외국은 너무 멀기도 했고, 따뜻할 때 가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곳이 제주도. 자전거 타기도 좋고, 맛있는 음식 & 커피, 자연 등등 그리고 현지에서 먹는 음식을 제외한 비용들이 저렴해서 끌렸던 것 같다. 바로 준비에 들어갔다. 어떻게 여행을 할 것인지 큰 틀을 생각하고, 지도의 위치를 보며 숙박하고 싶은 동네를 찾았다.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예약을 하고 항공도 예약을 했다. 오랜만의 국내여행 예약으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요즘엔 인터넷으로 못알아보는게 없는 것 같다. 일단 출발전에 .. 2015. 11. 23. #10, 제주도 안녕. 또 올께! 일주일 일정의 제주도 이제 집으로 갈 시간. 다음에 또 오지 뭐, 하는 마음과 아쉬우 마음이 있다. 가까워서 쉽게 올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또 쉽게 오지 못하는 곳이 제주도니까... (심지어 이번 제주도가 5년만이었으니!!) 마지막으로 들렸던 새별오름. 해질녘 황금빛으로 빛나는 억새가 너무 아름다웠다. 마지막이 바다가 아니고 오름이라 마음이 덜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제주야, 안녕. 다음에 또 올께!! 2015.10.28.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8. #09, 제주도 세화리의 밤 제주도에서 일주일 오늘이 마지막날이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세화리일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혼자 여행가서도 어색하지 않고 즐거웠던 곳이 세화리였다. (물론 둘이가도 즐겁고!!) 서쪽에 있다 차를 타고 점점 동쪽으로 갔다 비오기 전날의 맑은 날씨,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고 저 멀리 핑크빛 하늘도, 해가 지지 않은 채로 뜬 달도 너무 예쁜 밤이었다. 배가 부른 우리는 간단히 튀김 먹자며 들렸는데 배가 불러도 맛있는 튀김을 발견했고! 커피 사러 들어간 카페는 낮에 왔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곳이었다. 밤에 돌고래와의 만남!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 네 마음 내 마음 똑같다ㅋㅋ 2015.10.28.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8. #08, 제주도 관광 나 혼자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땐 그냥 해변, 어느 동네 등을 다니다 어제 처음 친구와 관광다운 관광을 했다. 처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정방폭포!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이쁜 폭포였다. 그리고 들린 커피숍. 분위기 깡패하는 소문이 틀리지 않았다. 분위기도 좋고 카페가 넓어 산책하는 느낌도 들게 하는 그런 곳 같았다. 항상 느끼는건 이곳의 커피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 산미가 있는 커피를 잘 못마신다. 그리고 올라가진 않고 멀리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아주 선명하게 보였던 성산일출봉. 운전을 하며 가는 길에도 눈에 자꾸 갈 정도로 아름다웠다. 오늘은 비가 오는 제주도. 비가와도 좋고 바람이 불어도 좋다. 내가 제주도에 있으니까. 2015.10.27... 2015. 10. 27. #07, 협재의 일몰 협재의 에메랄드 빛 바다도 좋지만 해지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4일은 동쪽 이제 남은 4일은 서쪽과 남쪽인데 자꾸 동쪽으로 가고 싶어진다. 협재는 좋지만 전체적으로 아직 동쪽이 더 좋은. 2015.10.26.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6.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