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201 # 제주 쉼 여행, 세화리 맛있는 튀김집 "말이" " 끝난줄 알았던 세화리 남은 이야기 " 세화리, 세화리 정말 너무 좋아했나보다. 그래도 이걸로 세화리도 끝... 혼자 다시 사진면서 좋아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세화에 갔을 때 들렸던 튀김집이었다. 이 골목은 그냥 걷다가 갈만한 골목은 아니었지만, 세화리 바다를 걷다보면 발목 높이의 나를 부르는 작은 간판이 보인다. "말이" 라고 적힌 작은 간단히 길을 안내해 준다. 따라가니 이렇게 귀여운 튀김집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사장님 혼자 주문도 받으시고, 서빙도 하시고, 만드시고 아주 바빠 보였다. 일단 메뉴 정하기! 처음 메뉴를 보고는 김말이가... 왜 이렇게 비싼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사장님께 김밥만한 김말이라 하셔서 "ㅇ_ㅇ 그렇다면 김말이 모듬이요!"하고 주문했다. 수제 김말이라 튀김이라 튀겨지는.. 2016. 1. 8. # 제주 쉼 여행, 세화리 저녁과 카페 공작소 " 세화리 앓이 " 볼 때마다 다른 모습의 세화리 바다. 협재부터 출발한 드라이브가 세화리까지 왔다. 종일 운전을 했는데 제주도가 너무 예쁘니까 피곤한줄도 몰랐다. 그리고 세화리에 도착할 수록 석양이 너무 예뻐서 더욱 좋았다. 어제 본 바다인데도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니. 물이 많이 빠져 사람들이 저 멀리까지 나가서 바다 구경을 하고 있었다. 세화리 바다 위로 하늘에 달도 떠 있었다. 크고 선명한 예쁜 달, 난 달이 참 좋다.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해가 지는 모습이 건물에 살짝 걸쳐 보였다. 나는 세화리에 있었지만 이날 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협재나 애월은 석양이 너무 좋았겠구나 싶었다. 그런 와중에도 세화리가 역시 좋다며 바다 구경을 계속했다. 그리고 바다 앞을 걷다 커피숍으로 갔다. 세화리 바.. 2016. 1. 7. # 제주 쉼 여행, 성산일출봉과 성게밥 (경미휴게소) " 성게밥 먹으러 왔어요~ " 서귀포에서 또 해안도로를 열심히 달려 성산일출봉 근처까지 왔을 때, 성산일출봉이 너무 예쁘게 보여 차를 세웠다. 멀리서 달려올 때부터 조금씩 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너무 아름다웠다. 바다랑 성산일출봉을 보다가 배가 고파 경미 휴게소로 출발했다. 5년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왔을 때, 언니가 추천한 집으로 그때는 문어 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가보니 비슷한듯 뭔가 바뀐 느낌도 들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고 주변도 뭔가 많이 바뀐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성게밥과 문어라면을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하면서 메뉴를 봤는데,,, 성게밥이 없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은 성게가 들어오지 않아서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한.. 2016. 1. 6. # 제주 쉼 여행, 따뜻한 느낌의 카페 테라로사 " 분위기가 다하는 카페 " 서귀포에 있는 테라로사에 들렸다. 제주도에 가기전부터 그렇게 쇠소깍을 얘기했는데,,, 쇠소깍 옆에 테라로사, 테라로사, 테라로사만 생각하다, 정말 테라로사만 들렸다가 그냥 와버렸다. (날도 저렇게 좋았는데...) 들어 가는 입구부터 신기방기.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들어가자 마자 커피나무와 커피 콩 등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보였다. 그리고 커피 바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그리고 카페 내부도 넓었고. 조금 걸어가서 밖을 보니 귤 나무가 보였다. 이때는 날씨가 좋을 때라 문도 활짝활짝 열러 있고 귤 나무에 하얀 테이블까지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가봤다. 여기저기 센스있는 테이블들이 많았다. 밖으로 나오니 햇살도 좋고 귤나무도 가깝게 보이고... 2016. 1. 5. # 2015년 연말파티 이야기 " 내년에도! " 매년 MBC연기대상 때 모이는 멤버들과 연말파티를 하기 위해 장을 보러 갔다. 백수인 나와 휴일이었던 치비랑! 먼저 올해 케익으로 선정된건 비스테카 티라미수!! 이건 정말 먹어 보고 싶었던거라 이걸로 추천추천. 그리고 홈플러스, 이마트를 찍고 찍어 파티 장소로 갔다. 파티 장소라 해봐야 거창할 것 없이 서울 중심의 레지던스로 예약했다. 나와 치비를 제외하고 다들 다음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라. 비도 오고 차도 좀 막혀 도착하자마자 바로 야채 부터 잘라놨다. 이날은 마늘과 양파, 버섯만 구울 생각이었다. 고기는 종류별로 왼쪽 아래 2개는 홈플러스에서 파는 스테이크인데 완전 강추! 물론 이마트에서 사온 다른 고기도 맛있었지만, 저 스테이크는 고기 두덩어리에 13,000원정도인데, 고기도 맛있.. 2016. 1. 3. # 제주 쉼 여행, 오는정 김밥 사들고 정방폭포로 소풍기분! " 오랜만에 소풍기분 "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며 옆자리 후배에게 물어봤다. (후배 친구가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스텝으로 오래 일을 했었다고 했다.) 아무 정보도 없고 그냥 떠나려 하는데 고민스러웠던건 밥이었다. 대충 아무거나 먹고 싶진 않았고, 제주도 하면 흑돼지만 생각나니 뭐가 있을까, 하고. 후배 친구는 친절하게도 여러가지 알려주었다. 그 중 하나가 예약해서 먹을 수 있는 김밥. 바로, 오는정 김밥! 나와 친구는 그냥 마냥 해안도로만 신나게 달린게 아니었다. 중문에 있는 이 김밥을 먹기 위해 아침 9시부터 전화를 했으나,,, 오픈이 10시였다. (오픈 시간을 확인도 안한채, 9시부터 주문이 폭주한다 생각했다...ㅎㅎ) 그래서 정확히 10시 6분 전화연결에 성공하여 12시 45분에 찾으러 오라는 안내를.. 2016. 1. 2.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