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Jeju45 #02, 자전거로 제주도 드디어 시작. 제주시에 시작해 오늘은 26키로 정도 떨어진 (해안도로기준) 동복리까지 왔다. 여기는 오늘 중 가장 기쁜 순간이었던 함덕 델문도에서!! 처음 시작은 제주시였는데 제주시 해안도로는 용두암뿐이라 좀 많이 빙글빙글 돌았다. 특히 여기. 진짜 빙글빙글 돌다가 제주시는 해안이 없구나라고 깨닫고 도심으로 가다가 검은모래해변이 지나고 부터 해안 도로를 달렸다. 드디어 만난 해안도로!! 여기부터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렸다. 해안도로 옆으로 자전거도로도 마련되어 있고 평일이라 그런지 차도 많지 않아서 위험하지도 않고 좋았다. 내일은 더 신나게!! 동복리-세화리 구간은 해안도로가 많아 완전 기대 중!! 2015.10.22.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2. #01, 제주도에서의 첫날 원래 예매했던 비행기를 시간을 잘 못 착각하고 놓쳐 다시 예매한 아시아나. 다행히 먼저 예매했돈 진에어랑 7,000원 차이나는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티켓을 예약했다. 출발이 좋진 않았지만 일단 제주도로 출발! 늦은 저녁인 7시 제주 공항 도착. 일단 먹는게 중요! 고기국수로 시작. 국수 자체는 그냥 그랬고 올려진 고기가 굿!! 그리고 오늘 아침 게스트 하우스에서 시작. 아침도 스스로. 이와중에 친구에 토스트 잘 굽는다고 칭찬받았다. 자전거 빌리러 가려고 나왔는데 바다가 우중충하니. 사실 지금 자전거를 빌리러 가면서도 고민 중, 자전거를 탈까 차를 빌릴까. 여튼 아직 푸르른 바다를 못봐서 감흥이 덜한 제주도. 자전거든 차든 빌려서 돌아다녀 봐야지!! 2015.10.22. 제주도에서 김가든. 2015. 10. 22. 제주도 ::: 인생의 첫 요트 제주도 ::: 인생의 첫 요트-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가서 요트를 타게 되었다. 가격이야 물론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 음- 내가 지불하는게 아니었기에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1시간에 50-60만원 정도. 자, 출발- 날씨가 흐린듯 맑고, 맑은듯 흐리다. 육지와 점점 멀어지고!! 저 멀리 주상절리도 보인다. 가깝게 보진 못했지만, 자연은 아름답다. 그리고 멀리 끝없는 바다. 아부지는 낚시를 준비하고 다른 가족들과 나는 음료수를 마시며 그물에 누워 요트에 탄걸 실감하고 있었다. 저렇게 구름은 많이 끼었는데 요트는 구름 없는 곳에서 새어나온 햇빛을 받고 있다. 선장님은 아니지만 배에 같이 탄 분이 돛을 올리고 있다. 정말 바람 때문에 올리는 건지, 저것 또한 코스 중 하나인지? 그런데 역시 돛이 올라가야.. 2012. 4. 19. 이전 1 ···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