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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 의미부여 오사카 여행, 교토 금각사 여행!

[ 교토, 금각사 ]

교토에서 한 곳만 갈거라면 화려한 금각사.


 

교토에 처음가는 친구와 함께 교토로 향했다.

내가 생각하는 교토의 대표 관광지는 청수사, 아라시야마, 금각사, 은각사.

은각사는 계절이 중요하니까 빼고,

청수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 없으니 빼고,

아라시야마는 치쿠린은 좋은데 뭔가 애매한 느낌이 항상 있었어서 화려한 금각사로 향했다.


 

버스타고 가니 교토 느낌이 물씬 났다.

계속 언제 도착하나,,, 언제 도착하나 하며 있었는데 드디어 금각사 진입!


 

역시나 청수사 만큼 사람은 많고 차도 많았다.



사람이 많아도 내가 청수사보다 금각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금각사까지 가는 길의 녹음이 너무 좋다.

 


이 초록초록한 느낌이 너무 좋다.

 

 

 

금각사보다 들어가는 이 길을 더 좋아하고 계속 사진찍고 친구 사진 찍어주고 했다.

친구는 금각사는 언제 나오냐 했지만, 이 녹음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왔다.

 

 

사람은 많았지만 줄이 금방금장 줄어서 오래기다리지 않고 바로 표를 살 수 있었다.


 

그리고 직원분의 손이 엄청 빠르다.


 

금각사 입장권은 마치 부적처럼 생겼다.

이 입장권을 들고 얼른 화려한 금각사 보러 고고!



마치 교과서 사진마냥 교토하면 항상 껴 있는 금각사 사진.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나도 열심히 찍어 봤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이거 하나 딱 볼거리지만 화려하긴 정말 화려하다.


 

뒷모습도 화려화려-


 

그래도 난 이런 초록초록한 느낌이 더 좋았다.

남도 많고 잔디도 푸릇푸릇하니 너무 좋았다.

 

 

 

가는 길 내내 이렇게 길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친구는 운세 풀이도 한번 했다.

 

 

100엔짜리 운세, 한글로된 기계에서 나왔는데 그래도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패스.


 


그리고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녹차 아이스크림!

 


역시 더운 날씨엔 아이스크림이 짱!!

그리고 참 맛있었다.

날씨도 선선하니, 햇빛도 좋았고 그리고 마무리로 달달한 아이스크림까지 너무 좋았다.

최근 교토가면 꼭 한 곳씩만 보고 오는데 다 기억이 좋은 듯 하다.

저번 은각사도 그랬고 이번 금각사도! 

다음엔 아라시야마?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