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야 호텔... ]
일단 쇼핑하고 타코야키 먹고,
후지야 호텔 숙박기.
신사이바시로 돌아와 바로 들린 곳은 바로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버켄스탁으로 갔다.
작년에 버켄스탁 품절로 사지도 못하고... 그래서 이번엔 그냥 보이면 살려고 들어갔다.
뭐 여기선 고민도 없이 신어보고 바로 구매!
에코백에 가져가라고 줬는데 여기엔 새신이 아니라,
내가 신고한 신발을 넣고 새신을 신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신사이바시 쇼피알 땐 꼭 들려야 하는 코가류!!
여기 타코야키가 진짜 맛있는 것 같다.
내가 파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파 잔뜩 올라간 타코야키와 생맥주 한잔 캬-
역시 일본에 가면 생맥주가 짱!
너무 맛있다.
그리고 또 자리를 옮겨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으로 갔다.
이 시계 참 귀여웠다.
그리고 내가 산 컵받침.
나머진 다시 제자리로.
컵받침이나 하나 더 사올껄 그랬다.
그리고 호텔로 걸어가는 길 오사카의 상징인 구리코 아저씨 사진도 한장 남기고.
날씨가 참 좋았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후지야 호텔.
새롭게 단장한게 엄청 깔끔해 보였다.
로비는 2층에 있었다.
그리고 주변 지도도 한글로된 지도까지 참 잘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가방 무게도 잴 수 있는 저울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객실로 갔다.
전에 봤을 때 보다 엄청 깔끔해졌다.
그런데 객실에서 나는 어마어마한테 담배냄새.
왜 리모델링을 이렇게 깔끔하게 하고 금연으로 안하고 흡연객실이 있는걸까..
여튼 냄새 때문에 모든게 다 별로였다.
아주 작게 쇼파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구성이 엄청 알차게 들어가 있었다.
여튼 담배 냄새를 이겨보겠다고 프론트에서 준 슈슈를 한통 다 뿌려 버렸다.
그리고 후지야 호텔의 조식은 1층에 있는 코메다 커피에서 먹을 수 있었다.
여기서 음료를 고를 수 있고,
식빵 반쪽과 살은 계란이 나왔다.
나는 아이스 커피.
저런 잔 참 탐난다.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우유!
역시 일본은 우유가 참 맛있다.
그리고 식빵이 나왔다.
음... 낮에 먹었던 식빵에 비하면 완전 별로인데 그래도 맛있었다.
삶은 계란은 완전 완숙이라 별로.
그리고 이 식권을 두고 나오면 끝.
객실도 깔끔해 졌는데 담배냄새만 없었다면 딱이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제일 아쉽고 제일 거슬렸던 부분...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위치 등 나쁘지 않은 듯 싶다.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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