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이 없는 부산의 매력
어묵 종류가 수십가지! 그리고 고로케까지!!
부산 가기전에 2주전 쯤 부산에 다녀온 친구가 어묵 고로케를 사다줬다.
삼진어묵이라는 곳에서 판다고 했다.
어묵으로 만든 고로케라고 해서 완전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있었다.
그래서 부산역에 공사중이었다는 소식을 듣고 도착해서 바로 삼진어묵으로 갔다.
삼진어묵을 찾아서 딱 들어가려고 하니 줄이 줄이 엄청 났다.
우리도 그 사람사이에 들어가 어묵을 골랐다.
먼저 이쪽은 어묵 코너!
사실 이 어묵을 고르면서 조금 궁금했다.
'이 어묵 정말 바로 먹어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
그래서 직원분께 이 어묵은 바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당연하다고,
베이커리처럼 생각하라고 어묵 베이커리!
진열된 어묵 뒤로는 분주하게 어묵을 새롭게 만들고 있었다.
이 핫도그 좀 탐났다.
그런데 배가 그렇게 안고파서 ㅠ
어묵에 감자 막 붙여서 핫도그 만든건데 다음에 가면 이걸로 도전!
이 파래어묵은 너무 먹고 싶어서 돌아 올 때 사왔다.
그러나 핫도그는 품절이었다.
이건 앞에 계산 하시던 분의 어묵.
정말 많이 사가심... 모두 이정도의 양을 사가는 것 같았다.
우리는 여기 앞에서 먹고 바로 출발할거라 간단히 골랐다.
나는 치즈 어묵만 골랐다.
배가 왜 불렀던건지... 올 때 맥주를 마셔서 그런건지... ㅠ
이렇게 우리가 고른 어묵들!
이렇게 봉투에 그냥 담아줘서 '뭐지?'했는데 그냥 맛있게 먹었다.
돌아 올 때는 좀 가게 정비가 된건지 비닐에 담고 다시 봉투에 담아줬다.
그리고 어묵과 별도로 바로 옆에서 따로 사야하는 고로케!
도착한 날엔 이게 그렇게 인기가 아니라서 그냥 바로 가서 사오고 했었다.
나는 치즈고로케 구입!
치즈가 왜 그렇게 땡긴건지 치즈만 두개를 구입했다.
근데 정말 어묵은 쫄깃하고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서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다.
새우도 맛있다는데 다음에 가면 새우랑 핫도그 꼭 먹어봐야지!
도착 했을 때 이렇게 맛보고 돌아 올 때 맛있었던거 살려고 했더니...
돌아 오는 사람들 줄이 모두 어묵을 사는가 줄이 너무 길어서 놀랬다.
그래서 우리도 어묵 사는데 한 30분 정도를 투자했던 것 같다.
올 떄는 손에 기름도 묻고 해서 사진도 못찍고,,
그냥 파래어묵 몇 개 사오고 납짝만두를 사왔다.
그 만두 안에 당면만 들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사진을 못찍어서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사진도 없고...
여튼 삼진어묵에서 파는 납짝만두도 완전 맛있었다.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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