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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 다시 새롭게 오사카 _ 낮에 가본 공중정원전망대

[ 낮에 가본 공중정원전망대 ]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 공중정원전망대에 가보다!



마츠야마로 출장을 가야했으나, 

부득이하게 오사카를 경유해 마츠야마로 갔었다. 

새로울 것 없는 오사카였지만 나에게 새로운 것이 있었다.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었던 주유패스를 사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갔다. 



주유패스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중 

공중정원전망대가 떠올랐고 또 한 곳은 츠텐카쿠였다. 

일단 먼저 공중정원전망대로 향했다. 

나의 임무는 2시~6사이에 공중정원전망대와 츠텐카쿠를 다 다녀오는 것이었다. 

6시에 약속이 있었으므로!



먼저 도착한 곳은 우메다역! 

뭐 이렇게 넓은지... 우메다란 역은 정말 내가 본 일본의 역 중 최악...

이랄까 너무 넓어서 길을 못 찾을 정도였다. 

먼저 역 밖으로 나와 가장 먼저 본 것은 익숙한 햅파이브! 

저것도 무료로 탈 수 있었지만 나의 목표는 오로지 공중정원전망대. 

그리고 공중정원전망대로 가는 길, 프론트 오사카라는 큰 쇼핑몰 옆으로

이렇게 예쁜 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물도 흐르고!!



너무 힘들게 찾아온 공중정원전망대. 

이렇게 역과 떨어져있고 찾아오기 힘든 곳이었지만 

전망이 좋고 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관광지란 생각이 들었다. 



낮이지만 그래도 방문한 사람들이 꽤 있는 듯 했다. 




내가 공중정원전망대를 방문하게 한 주유패스! 

하루이틀 오사카를 꼼꼼히 볼 계획이라면 추천하는 교통패스이다. 


주유패스란 ?

오사카의 교통, JR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유명 관광지 25곳을 입장할 수 있는 교통패스이다. 1일권과 2일권이 있으며 2일권은 비연속으로 사용을 하면 무조건 그 날과 다음 날까지 사용해야한다. 확장판과 일반 주유패스로 나뉘어 있으지만 국내에선 확장판을 판매안하는 것 같다. 확장판은 간사이공항 -> 남바까지 가는 교통까지 포함이며, 일반 주유패스는 공항과 시내 구간은 이용할 수 없다. 25곳의 관광지를 입장하고 교통을 이용하는 내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사카로 여행을 간다면 강추! 




멀리까지 보이는 오사카! 

이렇게 높은 곳에서 오사카를 내려다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왜 항상 오사카를 도톤보리만 있다고 생각하고 놀고 왔는지... ;;; 

이렇게 멋진 전망대도 있고 곳곳에 도쿄처럼 좋은 곳도 많을 텐데- 

이때를 계기로 오사카에 조금 더 정이가기 시작했던 것 같다.  




내려와서 보니 엄청난 높이의 공중정원 전망대! 

저기 두개로 나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나보다.

한번이면 충분한 공중정원전망대지만 그래도 가봐서 좋았던 것 같다. 

뭐 별거 있겠나 생각했지만 개인적으론,,, 롯본기 힐즈 전망대(미술관뺀) 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