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여행 / 방콕 왕궁 / 따창역 / 왓아룬
담넌 사두억 수산시장 반일투어를 다녀와서, 아직도 많이 남은 시간에 감사하며,
그래도 방콕에 왔으니 왕궁을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따창역으로 출발했다.
> 파아팃역에서 배셔틀틀 타고 출발. 이때까지도 저 깃발이 뭔지 몰라 그냥 오면 바로바로 탑승.
그래서 항상 40바트를 내고 타고 내렸다.
> 따창으로 가는 길, 파아팃역에서 엄청 가까운데 나도 멍-하니 있고,
내가 따창에서 내려야 한다고 말했을 때 알려 주겠다고 했던 직원도 까먹고ㅋㅋ
그래서 내가 배가 거의 떠날 떄쯤,
"여기가 따창??????" 하고 묻자 "빨리빨리 내려~내려~ " 해서 겨우 내렸던 기억이 난다.
> 그리고 왕궁 도착 정말 유명 관광지 답게 사람이 정말 많았다.
> 앞까지 도착하니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이날 나는 급하게 나온 바람에 쪼리를 신고 나와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왕궁엔 짧은 치마? 치마? 그리고 쪼리는 입장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밖에서 보고 돌아왔다. 그리고 현재 왕궁은 공사중이었다.
> 왕궁 앞의 상가 및 노점상들.
상가는 예전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듯 했다.
그리고 앞에 노점상들도 많아서, 기념품을 여기서 사도 될 것 같았다.
> 돌아 오는 길 따창역으로 가는 길에 왕궁 모습.
여기 또한 횡단보도가 없으니, 눈치껏 남들 건널 때 차가 오나안오나 잘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
> 그리고 여기서 본 반가운 방콕 스타일 바지, 신상.
신상인데 내가 카오산로드에서 산 것보다 무려 20바트나 저렴했다. ㅋㅋ
> 그리고 겉에서 볼 때 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노점 속 안에 위치한 따창역.
내가 여기서 나오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 같다.
> 그리고 다시 배를 기다리는 중.
이렇게 삼일 쨰 이 배셔틀을 타니 이제 표는 사지 않고 그냥 기다렸다가,
타고 나서 돈을 지불하거나 그렇게 하고 있었다.
> 그리고 다시 돌아 오는 길 배에서 본 왓아룬.
정말 좋은 사진기를 들고, 해가 질 때 가면 참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여기서 산 엽서들도 석양의 왓아룬 사진들이 꽤 있었다.
그리고 다음에 오면 석양 때쯤 시간을 맞춰 더데크에서 저녁식사도 해보고 싶었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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