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계곡, 관악산 계곡에서 놀아보기!
이젠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계곡놀이 꿈도 못 꾸는 계절이 벌써 성큼 다가왔지만, 내년 여름까지 기다릴 수 없어 급하게 포스팅. 정말 무덥던 8월 중순, 놀러가고 싶은데 어디 갈 곳 없을까 하다가 계곡을 가기로 했고, 바로 서울의 계곡을 급 검색하여 찾은 내가 어린시절, 즉 초딩시절 자주 놀러갔던 관악산 계곡으로 결정하였다. 아직도 계곡물이 흐를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왜?) 여튼 그때보다 많이 물이 줄긴 했지만 아직 계곡이 있어서 좀 기뿐 마음이!! 그리고 음식은 취사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일단 비빔밥으로 결정! 내가 준비한 재료부터 계곡 놀이 시작.
[얼음 포카리 2병, 텀블러에 얼음 꽉꽉, 라면과 뜨거운 물을 담은 보온병, 와인, 커피 그리고 비빔밥 재료들!]
[도착 하고 바로 자리를 잡자마자, 금강산도 식후경 바로 비빔밥 제조!]
[그리고 친구가 출장에서 사온 일본의 알콜 조금 들어간 음료들]
[그리고 비빔밥과 함께 캬~ 시원한 계곡 물 옆에서 신나게 먹고 놀기]
[그리고 혹시 몰라 챙겨간 튜브, 정말 물놀이엔 튜브가 정답]
[이렇게 햇살 좋고, 계곡 옆이라 시원하고]
[만취가 되면 안되니까 챙겨면 하프보틀 와인, 저렴한 가격치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던!]
[돌아 올 때 찍은 화창한 날씨, 우리는 짧은 시간 완전 신나게 놀고! 바로 시원하게 커피 마시러 고고!]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오랜만에 즐겨본 계곡 놀이에 신나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벌써 가을이라 계곡물이 얼음처럼 차가울 듯. 내년 여름에 다시 가까운 계곡으로 이렇게 놀러가고 싶다. 멀리 안가도 이렇게 물이 흐르는 곳이 서울 곳곳에 있어 너무 좋다. 그럼 내년에도 이렇게 계곡 놀이를 계획해야지.
*떠난 자리 누가 왔다 갔는지도 모르게 치우고 갑니다.
김가든이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Korea > Seo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랜만에 안양천을 달리다. (0) | 2013.10.29 |
---|---|
# 한강이 있어 좋은 서울. (0) | 2013.10.23 |
#광화문 빛너울 (0) | 2013.08.19 |
# 강북으로 자전거 라이딩 (0) | 2013.01.03 |
합정역 :: 과일 팔던 청년들은 어디로 갔는가? (0) | 201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