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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맥주15

# 충정로 맥주 _ 간단히 맥주 마시기 좋은 곳, 폼프리츠 :: 맥주 간단히 마실 수 있는 가게없는 줄 알았는데 숨어 있었다니!! 충정로엔 가볍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미치코를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거긴 1차로 가게되니까 2차로 갈 곳을 찾았었는 기찻길 옆에 있었다.봉구비어 같은 감자튀김과 맥주를 파는 곳이었다. 그런데 충정로에서 갔던 어느 가게보다 맥주가 저렴해서 좋았다. 맥주도 적당한 거품과 함께 맛있었다. 그리고 500이 아닌게 참 좋았다. 감자튀김은 그냥 그랬다. 역시 감자튀김은 원조인 봉구비어가 최고인듯. 그리고 요거! 만두 같은 겉이 떡인 이거 메뉴 맛있었다. 이름이 좀 귀여운 거였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참 맛있었다. 이거를 두개나 시켜먹고 맥주도 맛있게 먹었다. 봉구비어 짭..이긴 하지만 그래도 충정로에 이런 간단한 맥주집이.. 2014. 11. 11.
# 충정로 맛집 _ 깔끔한 어복쟁반, 해주면가 :: 충정로에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서- 깔금하고 담백한 음식이 먹고 싶다면, 어복쟁반 소문으로만 듣던 어복쟁반을 먹으러 갔던 날. 사실 어복쟁반이 뭔지 상상조차 안가는 음식이었다. 충정로역 2번출구에서 시청 방향으로 걸어서 한 2-3분정도 가니 해주면가가 나왔다. 우리가 처음 들어갔을 땐 굉장히 한산해 보였는데 수다 좀 떨고 주문하고 그러니 바로 꽉 차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어복쟁반 재료가 금방 떨어져서 늦게 오면 못먹는다고 했다. 모듬전도 괜찮다고 했지만 우린 인원이 4명정도로 그냥 어복쟁반 大자로 하나 그리고 맥주 주문! 맥주가 먼저 나왔는데... 뭔 맥주에 거품이 하나도 없는지... ㅎㅎ 여튼 그래도 맛있게 마셨다. 그리고 요거요거 서비스 안주임에도 불구하고 참 맛있었던 두부 김치! 이것도 두그릇.. 2014. 8. 29.
# 충정로 맥주, 아직은 약간 어색한 예나페어 :: 가격이 약간은 부담스러운 예나페어맥주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사실 미치코에서 맥주 한잔하고,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이 근처는 참 간단히 한잔 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 다 저녁 + 한잔 정도의 집들이 훨씬 많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집을 개조한 홍대에서 많이 봤던 그런 가게. 사장님이 다 구경해 보라고 하셨지만 앉고 싶었던 자리는 예약자리라며 ㅋㅋㅋ 답정너처럼 우리를 처음 안내한 바로 앞자리에 다시 안내 해 주셨다. 메뉴는 이 파일에 앞 뒤로 끝! 딱 좋다. 이렇게 단순하게 있는 메뉴판. 그러나 메뉴 고르는덴 한참 걸렸다. 그리고 나온 맥스 생맥주! 기본 안주로 뻥튀기! 그리고 술을 못마시는 친구는 아이스 커피로 주문했다. 커피와 술을 같이 파는 곳이 없었는데 그 점이 참 좋았다. 이건 골.. 201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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