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Hokkaido7 # 오타루 여행,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 여행! :: 러브레터 촬영지 찾아가기 여행 인생의 베스트 영화로 손꼽는 러브레터, 후지이 이츠키를 따라 떠난 여행. # 후지이 이츠키의 직장, 도서관 이곳은 구 일본 우편물 집중국이라고 했다. 지금은 그냥 박물관으로 누구나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후지이 이츠키가 직장 동료와 저 계단 아래서 편지로 대화를 나누던 장면이 떠올랐다. 시간이 남아 시작한 러브레터 촬영지 찾기 여행이었지만, 첫 장소부터 영화의 장면들이 생각나며 설레기 시작했다. 영화를 보고 찾아와 그런지 마치 정말 나에겐 도서관처럼 느껴졌던 곳. 그러나 책이 없는 도서관이었다. # 아키바상의 직장 이곳은 유리공예를 하는 아키바상의 직장으로 촬영을 했던곳이라고 한다. 영화에서도 꽤 중요한 장소로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고베에 있는 곳으.. 2014. 9. 26. # 오래전 삿포로 여행, 꼭 가보고 싶었던 오타루 :: 그림같은 도시 오타루. 하지만 또 그게 다인 오타루, 여행보다 살고 싶었던 곳. 오타루에 도착해 다음날 아침. 내가 항상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오타루 운하에 갔다. 저 호텔이 내가 숙박한 호텔이었다. 바로 앞에 운하가 있는 호텔. 운하를 따라 천천히 걸어 중앙 광장 같은 곳에 도착했다. 3월의 막바지임에도 아직 3도 혹은 저녁엔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기온이었다. 그리고 좀 더 걸어가면 오타루의 핵심관광지인 오르골당이 나온다. 오르골당은 멀리서 봐도 '저게 오르골당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생긴 건물이었다. 사실 오타루가 꼭 가고 싶은 도시로 만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오르골당에 있었다. 어렸을 때 봤던 뮤직비디오나 영화에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등장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안에 들어가니 밖에서 본 것.. 2014. 9. 18. # 오래전 삿포로 여행, 삿포로 시내 여행은 하루면 될 것 같아요! :: 삿포로 - 오타루로 떠난 2박 3일먼저 삿포로 여행. 내가 알바를 했던 시오도메 시티 센터 1층엔 ANA 여행사가 있었다. 도쿄에서 생활할 때 가장 로망 여행지로 꼽는 곳이 오키나와, 후쿠오카, 삿포로였다. 그러다 우연히 에어텔로 삿포로가 34,000엔인걸 보고 바로 예약했다. 국내선 왕복 항공 + 호텔은 오타루에 있는 호텔에서 2박으로 선택. 그리고 뭔가 많은 쿠폰을 받았었다.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삿포로 시내로 이동 중. 그때 당시 멀쩡했던 나의 펜탁스 사진기. 지금은 필름이 잘 안감겨서 완전 슬프다. 그리고 조리개도 100% 수동으로 이용해야해서 거의 포기상태의 사진기로 남아있다. 지금 좀 의문인건 이 펜탁스로 찍은 사진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도착.. 2014. 9. 15. # 후지이 이츠키의 집 :: 후지이 이츠키의 집 열정 넘치게 찾은 후지이 이츠키의 집. 내가 방문하기 2년전 전소로 터만 남았다. 그래도 대문으로 내려가는 길과 대문만 봐도 영화의 장면장면들이 떠오른다. @아사리, 2009 2014. 4. 27. 오타루 ::: 러브레터의 잊혀지지 않은 첫 장면의 그 장소 러브레터의 잊혀지지 않은 첫 장면의 그 장소 후지이이츠키가 다녔던 도서관은 걸어서 가고 버스를 타고 텐구야마 스키장으로 올라갔다. 이곳엔 영화에 나왔던 두 곳이나 있다. 먼저 이 장소는 영화 첫 장면에서 후지키이츠키가 아닌 히로코가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그 곳. 정말 놀랍게도 이 곳은 텐구야마 스키장의 주차장... 그렇다고 환상이 꺠지는건 아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펼쳐지는 전망과 지금까지도 저렇게 분위기 있게 남아 있는 집. 스키도 탈 수 없고, 심심할 수도 있었을 오타루 여행을 영화 러브레터가 즐겁게 해줬다. 김가든이 펜탁스로 찍었습니다. 2012. 6. 26. 오타루 ::: 오타루의 익숙한 언덕길 후나미자카 오타루의 익숙한 언덕길 후나미자카 오타루에 갔을 때 러브레터 촬영지를 찾아 다녔다. 그렇게 넓지 않은 동네기 때문에 오전에 1-2시간이면 오타루 구경은 다 끝나고 하루종일 뭘 할까 하다가 결정한게 러브레터 촬영지 돌아보기. 여기가 그 중 한곳이다. 우체부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오던 언덕길. 평범한게 뭔가 분위기 있고 익숙하다. 러브레터 뿐만 아니고 일본의 여러 광고에도 나왔던 장소라고 한다. 머러리 바다도 보이고 언덕 위에 집이 있어도 올라갈 떈 약간 힘들어도 참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다. 김가든이 펜탁스로 찍었습니다. 2012. 5. 2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