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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 의미부여 오사카 여행, 입에서 살살 녹는 하브스 케이크! ( HARBS )

[ 일본 - 디저트 = 0 ]

 음식도 음식이지만,

정말 디저트 또한 너무 좋다.

 


내가 갔을 때의 오사카 도톤보리는 대충 이런 모습이었다.

와- 너무 많아 사람!

그래서 이 길로 원래 걷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행 중 딱 한번은 걸어야 '아- 내가 오사카 왔구나'란 생각이 드는 길이라 살짝 걸었다.

 


남바역으로 파워워킹으로 가는 도중 사람들이 모여서 있는 곳을 발견하고 가봤다.

그냥 닭튀김인데 소스가 굉장히 여러개 있는 가게였다.

 

 

일단 제일 작은 걸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이 닭튀김에 여러 소스를 뿌려먹으면 된다.


 

역시 소스 중의 소스 마요네즈로 먹었다.

그리고 전날 마시다 남은 호로요이도 들고 나왔어서 같이 마셨다.

맛은 특별하진 않았다.

닭요리는 역시 우리나라 치킨이 짱.



그리고 남바역 옆에 있는 무지로 갔다.

 

 

이것저것 사다가 전날 스시집에서 다시 한번 우니는 대다나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딱 우니크림 소스가 있었다.

그래서 이것도 몇개 사고 여러개를 사왔다.

그런데... 집에 와서 해먹어 보니 맛은 별로-


 

그리고 남바 파크스로 가서 들린 곳은 바로 하브스!


 

정말 여기 케이크 그림이 너무 예쁘다.

시즌별 한정 케이크도 있는데 어째서 이렇게 항상 귀엽게 그려서 프린트를 해 놓는지... 

정말 최고!

 

 

 

케이크를 기다리는 사이 커피가 나왔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점심시간 그런지 파스타를 먹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다.

알고 보니 여기 파스타와 케이크로 셋트 메뉴도 있었다.

그러나 우린 온니 케이크에 올인!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이건 정말 아껴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스트로베리 초콜렛 케이크! 

생크림 + 초콜렛 + 스트로베리 = b

최고의 궁합이었다.


 

 

 

하브스에서 케이크를 먹으면 항상 감탄을 하는 것 같다.

정말 오랜시간 많은 여행객은 물론이고 현지 사람들한테도 인기 있는 집은 정말 다른 것 같다.

예전에도 지금도 계속 맛있는 집. 

다음에 가면 나도 파스타 셋트로 한번 먹거 보고 싶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