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 홍대 스시, 여전한 박용석 스시

[ 여전한 스시맛의 박용석 스시 ] 

제발... 회.. 크기 좀... 조금만 작았으면...

오랜만에 홍.대.역으로 갔다. 

보통은 합정, 상수로 가니 홍대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출구를 나가는 것 조차 너무 붐비고 그래서 잘 안가는데 이날 친구가 스시가 먹고 싶다해서 박용석 스시로 갔다. 

개인적으론 박용석 스시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여기 홍대에 있는 3호점? 이었던가.. 여긴 처음이지만 예전에 회사 근처 서교동에서 가끔 가곤 했었는데... 

나중엔 아예 안가고 김뿌라로 갔던 기억이 있다. 


 

주말이라 런치는 못먹고 박용석 스시로 주문을 했다. 

이날은 박용석 사장님(?)이라 불러야 할까? 와서 직접 스시를 만들고 계셨다. 


 

 

 

단무지랑 생강 등등


 

그리고 된장국. 


 

미니우동.


 

그리고 튀김. 

사실... 미니우동이랑 튀김은... 좀 그냥 그렇다.


 

그리고 스시 등장. 

지금도 여전히 크게 회를 떠서 스시를 만들어 주시는 것 같다. 


 

회가 크면 좋은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고, 

다 개인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구운 고기랑 간장새우 그리고 연어가 가장 괜찮았다. 



연어는 좀 커도 생선이 부드러우니까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참지는 좀 서걱거렸고... 

저기 흰살 생선... 회가 정말 커서 우와- 하긴 했는데.. 씹다 씹다... 결국 삼키지 못했다... 

그렇다.. 생각해 보니 전에도 그랬다. 

연어 크기에 놀라 사진을 찍은 적도 있었다. 

여튼 오랜만에 다시 예전 생각이 났던 박용석 스시.

그냥 무난무난하니 난 김뿌라가 좋다. ㅎㅎ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