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저트 중박집, 마가렛리버 ]
르 알레스카의 3번째 브랜드라는 곳!
그래서 기대는 많이 했으나 보통의 맛.
합정역에서 걸어 내려갈 때 자주 봤던 집.
항상 "어? 여기?" 하면 친구는 디저트 가게이며 르 알래스카의 3번째 브랜드라고 계속 말해주었으나,,,
지나 갈 때마다 "어? 여긴?" 이랬었다.
그러다 주말 오전 사람도 별로 없고 하길래 디저트는 이 곳에서 먹어보는 걸로!
르 알래스카는 모든 빵을 다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베이글과 러스크 등등 몇가지 좋아하는 빵이 있어서!!
여기도 은근 기대하며 들어갔다.
문앞에 적혀 있는 이름과 영업시간 그리고 큰 메뉴 등등.
들어가서 오른편을 보니 쇼케이스에 케익이...
우와- 소리 나오게 엄청나게 많았다.
보면서도 다 먹고 싶게 생겨서 뭘 먹을지 엄청나게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직원분이 레몬타르트?를 옆으로 살짝 밀고 뭔가를 진열할려고 하고 있었다.
그건 바로 요거 트리플 타르트!
뭔가 바나나+초코 조합은 무조건 먹어야지 하며 이걸로 주문했다.
정말 가을 분위기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가게.
그리고 계산하면서 음료도 같이 주문했다.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친구는 자몽쥬스.
르 알래스카 스타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자몽쥬스는 설마설마 했는데 코스트코 자몽쥬스...
그래도 자몽 하나 정도는 끼워줄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좀...ㅋㅋ
그리고 이게 바로 트리플 타르트.
접시도 너무 예쁘고!! 그리고 타르트 너무 꽉-꽉- 들어차서 튼실해 보이는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한입 먹었는데 맛있었다.
양도 생각보다 많고 천천히 끝까지 다 먹었다.
여기는 접시랑 케익 모양이 70%하는 것 같다.
맛도 맛이지만 보는 재미가 더 있는 것 같다.
봐도봐도 예쁜 접시!!
그래도 꽤 앉아 있다가 나왔는데 우리가 나오고 나서 보니 이제 사람들이 많이 올 시간이었다.
그래서 매장안이 가득차 있기도 했다.
타르트는 가격대비 양과 맛에 만족했고, 커피와 쥬스는 그냥 그런걸로!!
*마가렛리버 위치 : 합정역 5번출구로 나와 자전거가게 옆 골목으로 쭉 직진해서 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다.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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