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배 불러도 들리는 곳 ]
옆집에서 칼국수 먹고,
여기서 빵 사서 커피 마시러, 엘리스 파이
처음엔 이 파이집 옆에 칼국수집만 다녔었는데,
친구한테 여기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들렸는데 진열된 빵을 보고 눈이 번쩍한 후로
배가 불러도 일단 들리게 되는 빵집이 되었다.
이렇게 진열된 빵을 보면,
다 윤기가 좔-좔- 흘러서 나도 모르게
쟁반에 빵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냉장고안에 보이는 파이들!
정말 놀라운건 몇 종류 안먹어 봤지만
다 맛있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다.
우리는 딸리 타르트와 누네띠네 같은 빵
그리고 나비모양 빵을 포장했다.
엘리스 파이 매장에서도 빵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좀 있지만,
좀 더 편히 오래 앉아 있을 곳을 찾아 스타벅스로... ㅎㅎ
그리고 드디어 개봉해서 빵을 뜯었는데,
요거요거 타르트는 완전 뭔가 평범한 듯
첫 맛은 그냥 '맛있네-' 정도였지만, 계속 먹을 수록 정말 맛있어서
친구랑도 "어? 이거 완전 맛있네!"라고 동시에 말하면서
손에 들고 한 입 가득 먹었다.
개인적으로 빵은 비주얼이 너무 먹고 싶게 생겼고,
맛은 파이 종류가 역시 더 맛있는 것 같다.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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