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 아이언 빌딩과 이탈리 ]
화면 속의 멋진 건물이었던 플랫 아이언 빌딩과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식재료와 음식으로 가득찬 이탈리 뉴욕.
사진을 정리하면서 올리다 보니 이 사진을 다운 받은 날짜가 벌써 4일차였다.
여행 할 때도 시간은 빨리 가더니
이렇게 사진을 보는 것도 참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첼시마켓에서 나와서 찾아간 곳은 플랫 아이언 빌딩이었다.
왠지 나한테는 뉴욕을 상징하는 빌딩이었던 것 같다.
영화에서도 본 것 같고 왠지 익숙한데 실제로 있나? 싶기도 했던 그런 곳.
실제보니 그냥 건물인데 ㅎㅎ 모양만은 정말 신기했다.
사진이 전부는 아니지만 너무 크고 길어서... 사진에 잘 안찍혀 좀 짜증이 나기도 했다.
@메트로 N,R선의 23 St 하면 바로 있다.
그리고 플랫 아이언을 다 구경하고 들린 곳은 이탈리라는 마트? 마켓? 레스토랑? 이었다.
가기전에 봤던 블로그에서 Italy를 먹다의 Eat으로 작명한 재치만점인 곳이라 소개하고 있었다.
@플랫 아이언 빌딩 or 메디슨 스퀘어 파크 바로 옆에 있다.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 쇼핑도 할 수 있고,
싱싱한 해산물들도 살 수 있고,
주문하고 포장해서 가는 것도 많았지만,
이렇게 스탠딩으로 서서 각종 치즈와 함께 와인 한 잔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리고 스테이크집에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함께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
평일 저녁이었지만 많은 사람들로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나는 알지도 못하는 각종 소스들이
이렇게 한 벽면을 다 차지할 만큼 다양한 소스들을 살 수 있다.
이탈리아하면? 커피!가 생각 날 만큼 커피가 기대되는 곳이었다.
두곳의 커피숍이 있었고 한곳은 분위기에 맞게 에스프레소 종류 3가지만 주문이 가능했다.
에스프레소 싱글, 더블 /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 꼼빠나 였던 것 같다.
그리고 여러 음식점들이 쭉 늘어서 있고,
의자와 테이블은 푸드코트처럼 사용하는 곳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었다.
이때 배가 불러 밥을 못먹은게 너무 아깝다.
요리에 재료만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가장 필요한 요리책까지 판매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각양각색의 병맥주들도 함께 진열되어 있었다.
음식은 못 먹었지만 커피를 들고 아쉬운 마음은 집어 넣고 바로 나왔다.
다행히 이때부터는 비가 안왔던 것 같다.
비오는 날은 비가 싫다기 보다 짐도 많아지고 너무 지치는 것 같다.
그리고 이탈리 앞 시계에서 횡단보도 기다리는 사람들.
다시 간다면 배가 고픈채로 가서
스테이크 먹고 치즈에 와인도 마시고 싶다.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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