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 전날 즐겁게 보내기 _ 홍대 칠성포차 & 봉쥬비어, 전주 풍년제과

[  휴일 전날 즐겁게 보내기  ] 

홍대 칠성포차에서 찜닭과 맥주를 마시고, 2차는 봉쥬비어로!

그리고 전주의 풍년제과 초코파이! 

::설 전날 홍대에서 친구를 만났다. 

또 어디를 갈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칠성포차로 정했다. 

가서 일단 메뉴판을 보긴 하지만 내가 항상 주문하는건 그냥 칠성 마약 찜닭과 맥주를 주문했다. 

:: 드디어 나옴! 익혀서 나오는 것 같았다. 

칠성포차의 마약 찜닭은 맛있지만 뭔가 항상 닭이 부족한 느낌은 들지만, 

다른 재료들로 다 커버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매운걸 잘 못먹는데 여기 매운건 먹을 수 있다. (맛있어!!)

:: 그리고 마무리는 이 누룽지 볶음밥!!! 너무 맛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볶아서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누룽지를 만들어 저렇게 가져다 준다. 

그러면 직접 비벼서 먹으면 된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니 정말 맛있다. 

:: 그리고 칠성포차의 여러가지 배려... 

그러나... 이렇게 친절한척하면서 여기는 사실 전혀 친절하지 않다. 

그리고 엄청 시끄럽다. 노래도 크고 그런만큼 사람들 목소리도 올라가고... 

이 날은 정말 최고로 시끄러웠던 같다. 

그래서 찜닭과 맥주를 얼른 마시고 나왔던 기억이 난다 .

:: 그리고 이건 회사에서 이 전주 풍년제과 초코파이가 박스로 선물로 들어온 것을, 

후배가 받았는데 후배가 마음씨 좋게 회사에서 열어 나눠줬다. 

:: 커피 마실 때 까먹고 있던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봉쥬비어에서 꺼내어 먹었다. 

이건 뭐 너무 맛았다. 다음에 전주가면 꼭 줄이 길어도 꼭 줄을 서서 사와야지! 

친구는 전병이 더 좋다고 하던데 그것도 먹으러 가고 싶다. 

여튼 맥주와 먹어도 굿굿.

김가든이 아이폰 5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