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피라 ]
상수에서 분식으로 식사하고 싶을 때
:: 점심을 먹으러 여기 상수까지 온다는 건 엄청난 모험이었다.
김피라에서 점심을 먹고 싶어 온 건 아니었고 브레드05에서
앙버터를 살려고 점심에 택시까지 타고 왔었지만,
이때는 결국 설 전날이라 문을 닫아서 못사고,
그 건너편 쪽에 있는 김피라를 찾게 되었다.
:: 분식은 분식이지만 뭔가 세련(?)되 보이는게 간단히 먹는 분식이 아닌,
식사 느낌이 나서 메뉴를 보고 종류별로 주문을 했다.
[김피라면]
[ 국물 떡볶이 ]
[ 스팸김밥 ]
:: 역시 회사 앞이 아니라 그런지 주문을 하고 15분이 지나서야 음식이 나왔다.
맨처음 김피라면이 나왔는데 이거 완전 맛있었다.
라면이 약간 생라면?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준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 준 느낌이라 면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국물떡볶이는 그냥 떡볶이... 그리고 스팸김밥도 그냥 스팸김밥.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이다.
다시 안갈 것 같긴 하지만 사실 홍대의 분식집의 떡볶이가 다 매워져서 못가고,,,
여기는 다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여긴 별로 안매워서...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휴일 전날 즐겁게 보내기 _ 홍대 칠성포차 & 봉쥬비어, 전주 풍년제과 (0) | 2014.02.14 |
---|---|
# 홍대역 앞 맛집 / 영국에서 온 수제 쿠키, 벤스 쿠키 (Ben's Cookies) (2) | 2014.02.11 |
# 상수 빵, 브레드05의 앙버터 (0) | 2014.02.09 |
# 신촌 파스타, 일프리모 (0) | 2014.02.08 |
# 상수 컵케이크 맛집 _ 크기는 작아도 맛은 두배 치카리셔스 (0) | 2014.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