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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상수 분식집, 김피라

by 김가든 2014. 2. 11.

[  김피라  ]

상수에서 분식으로 식사하고 싶을 때




:: 점심을 먹으러 여기 상수까지 온다는 건 엄청난 모험이었다. 

김피라에서 점심을 먹고 싶어 온 건 아니었고 브레드05에서 

앙버터를 살려고 점심에 택시까지 타고 왔었지만, 

이때는 결국 설 전날이라 문을 닫아서 못사고, 

그 건너편 쪽에 있는 김피라를 찾게 되었다. 







:: 분식은 분식이지만 뭔가 세련(?)되 보이는게 간단히 먹는 분식이 아닌, 

식사 느낌이 나서 메뉴를 보고 종류별로 주문을 했다. 






[김피라면]


[ 국물 떡볶이 ]


[ 스팸김밥 ]


:: 역시 회사 앞이 아니라 그런지 주문을 하고 15분이 지나서야 음식이 나왔다. 

맨처음 김피라면이 나왔는데 이거 완전 맛있었다. 

라면이 약간 생라면?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준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 준 느낌이라 면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국물떡볶이는 그냥 떡볶이... 그리고 스팸김밥도 그냥 스팸김밥.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이다. 


다시 안갈 것 같긴 하지만 사실 홍대의 분식집의 떡볶이가 다 매워져서 못가고,,,

여기는 다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여긴 별로 안매워서...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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