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든도 혼자 떠난 방콕여행, 칸자나부리 일일투어!! 4편
:: 뗏목 체험 & 사이욕 폭포
방콕으로 돌아가나 하고 엄청 좋아했는데,
코끼리 타는 것이 끝이 아니고 뗏목체험을 하러 강가로 내려갔다.
!! 칸자나부리 일일투어 일정 (거의 모든 여행사가 이렇게 동일 할 것 같다.)
# Kanchanaburi River Kwai One Day & Trekking Tour
07:00 카오산 동대문 여행사 출발
09:30 콰이강 도착 후 2차 세계대전 유엔 묘지 방문
10:00 2차 세계대전 박물관 관람 및 콰이강 다리 방문
*박물관 유료 선택 가능
11:00 기차역으로 출발
11:10 죽음의 열차 탑승 (현지 사정에 따라 입석이 될 수 있음)
13:00 태국식으로 점심식사
13:30 코끼리 트레킹과 뗏목 트레킹
15:00 사이욕 폭포 방문 및 자유시간
15:40 방콕으로 다시 출발
19:00 방콕 카오산 도착 후 해산
포함사항 : 기차탑승, 코끼리 및 뗏목 트레킹, 점심
> 코끼리를 타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강가가 나온다.
사실 코끼리를 타기전 저 강가를 코끼리를 타고 건넌다고 해서
완전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건 아니여서 다행이다 생각했다.
> 뗏목은 넓게 뗏목이 펼쳐져 있고 그 위로 오두막 처럼 4명정도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좀 편하게 뗏목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 출발하고 물에 흐름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뗏목을 타고 내려간다.
물이 맑진 않지만 그렇다고 기분 나쁠 정도의 더러움도 아니고,
기분이 묘하게 차분해 졌다.
> 이 뗏목에 같이 탄 다른 관광객들도 조용히 뗏목 체험을 즐기는 듯 했다.
> 이 두분은 뗏목의 키잡이라고 해야할까?
앞에 앉아서 대화를 하며 방향을 잡아 주었다.
> 그리고 '이제 저 위로 어떻게 다시 돌아가나?'
'저 아래에 차가 와 있는건가?' 하고 걱정 하고 있을 때쯤
어디선가 모터보트가 나타났다. '그걸로 옮겨 타야하나?'
여러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쯤 그 모터보트가 이 뗏목을 끌고 내려온 길을 다시 올라갔다.
나름 스피드를 느낄 수 있었다.ㅋ
> 뗏목 체험도 끝! 난 역시 물이 좋다.
굉장히 차분하고 그냥 천천히 내려가는 뗏목 체험이었지만,
이 칸자나부리 일일투어를 하며 칸자나부리 투어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 순간이었다.
> 그리고 차를 타고 약 20분을 달려 도착한 사이욕 폭포.
역시 이곳도 까먹고 있다가 내려서 알게 되었다.
사실 여기 처음 도착 했을 때, 오기전까지도 몰랐는데
같이 투어를 다닌 한국인 관광객분이 알려주길,
외국인들은 사이욕 폭포에 올 때 수영복을 챙겨와 논다고 했다.
그렇게 깊은 곳이 있나? 하고 일단 폭포로 올라갔다.
> 뭔가 아직은 우리나라 계곡 수준.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계속 같이 올라갔다.
물이 맑고 바위가 흰색이라 미끄러질 듯 하여 잘 못가다가,
한명이 용기있게 올라가자 다들 물위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은 너무 시원하고 바위는 하나도 안미끄럽고 물소리도 그렇고 너무 좋았다.
> 드디어 사이욕 폭포에 도착하자, 수영복입은 외국인들이 엄청 많았다.
저 위로 올가가 폭포를 맞고 있거나, 여기 바로 앞에 좀 깊은 곳에서 사진을 찍고,
그리고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 수영하거나 구경하거나 둘 중 하나.
> 물은 보이는 것 보다 엄청 깨끗해서 나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옷은 하나고... 역시 정보가 중요하다. ㅋㅋ
> 다시 내려오는 길. 폭포아래 물이 흐르는 곳은 우리나라 계곡고 비슷한데,
좀 더 나무가 많아서 해가 드는 곳이 적었다.
여기서 앉아 놀아도 참 재미있겠다 생각하며 내려왔다.
> 그리고 나가는 길 어딜가나 있는 노점들.
나는 그냥 구경만하고 지나가고 많은 관광객들은 맛도 보고 사기도 하고,
그러는 사이 나는 '아- 드디어 방콕으로 가는구나!'라며 ㅋㅋ
여기서 4시쯤 출발하여 7시쯤 카오산로드 근처에 도착했다.
가고 오는 길이 길긴 하지만 참 재미있었다.
이렇게 첫 일일투어가 끝났다. 이제 다시 신나는 방콕으로!!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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