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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 간단 과카몰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때 쓰고 남은 냉동 아보카도를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했다.
검색해 보니 스무디로 많이 만들어 먹던데...
아보카도 스무디는 전혀 내 타입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과카몰리를 만들어봤다.

준비는 냉동 아보카도 4개 (그냥 아보카도는 2개), 토마토, 양파, 소금, 후추

먼저 아보카도 해동을 했다.
생각보다 해동이 잘 안된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계속 그대로니 실온에 놔야 좀 녹는 것 같다.


그리고 양파와 토마토는 다져놨다.
토마토 반쪽과 양파 반쪽.


그리고 해동된 아보카도를 으깨고,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
왜 집에서 요리를 하면 소금, 후추를 아끼게 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약간 삼삼한 간이 된다.
그래서 뭔가 아쉬운(?) 느낌도 들지만 '건강엔 좋겠지'하며 먹는...


으깬 아보카도에 다진 양파와 토마토를 넣고 비비면 끝.


이렇게 완성!!
모양은 그럴싸한데 역시 매운고추가 안들어가서 그런지 매콤한 맛이 전혀 없어 약간 아쉬웠다.


그리고 남아있는 바질 페스토를 빵에 바르고,
그 위에 과카몰리를 올려!


아보카도 빵으로 먹었다.
모자른 간은 바질페스토가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과카몰리 좀 더 연구해서 다음엔 좀 더 맛있게 만들어 먹고 싶다.



김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