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핀란드 여행14

# 이름도 귀여운 루돌프 호스텔! # 이름도 귀여운 루돌프 호스텔! 로바니에미에 도착해서 내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체크인 하고 짐 놓고 나오기. 아침에 도착한 로바니에미에 일단 체크인은 못하고 짐이라도 맡겨야 하니 일단 메인거리로 나갔다. 이 호스텔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로바니에미의 루돌프 호스텔. 산타크로스 호텔과 같은 계열(?)의 숙박시설이다. 여기 호스텔은 따로 체크인 카운터가 없고 산타클로스 호텔에서 체크인을하고 키를 받고 호스텔로 이동해야 한다. 산타클로스 호텔과 루돌프 호스텔의 거리는 도보로 약 10분 안쪽? 일단 나는 가방을 맡기기 위해 산타클로스 호텔로 갔다가 체크인 시간에 다시 가서 키를 가지고 루돌프 호스텔로 갔다. > 집 같은 느김의 루돌프 호스텔. 저기 간판에 귀엽게 호스텔 루돌프와 함께 호스텔 이름이 적혀.. 2013. 10. 26.
# 나의 첫 유레일 이야기, 핀란드 철도 VR # 나의 첫 유레일 이야기, 핀란드 철도 VR 역시 외국에 갈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교통인 것 같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교통 시스템이고 핀란드 또한 정말 다르다고 생각했다. 일단 유레일... 이거부터 여럽다. 그냥 유레일 패스를 사가면 다 탈 수 있다 생각했는데 가서 또 예약해야하고 난 유레일 패스도 돈 주고 산건데 가서 또 돈을 내야한다는게 '이거 뭐지?'란 생각이 들게 하는 교통패스. 일단 앞에 포스팅에도 간략하게 셀렉트 패스 3일권을 구매를 했고 그 가격 또한 20만원 좀 넘는 가격?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딱 셀렉트 패스 가격만 그랬던건 아니고 헬싱키-로바니에미 구간의 침대칸도 같이 예약을 해서 돈이 좀더 비싸게 느껴졌던 것 같다. > 일단 나는 헬싱키-로바니에미 구간을 .. 2013. 10. 24.
# 다시 핀란드에 가면 꼭 다시 가볼 투르쿠 2 투르쿠 시내는 버스도 있는 것 같았지만, 역에서 가져온 지도와 역 앞에 있는 투르쿠 전체 지도를 사진을 찍어서 그 지도를 보고 계속 걸어 다녔다. 서울만큼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걷는 걸 좋아한다면 계속 산책하듯 여유롭게 걸어서 관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게 관광하다 계속 걷고 걷다, 기차 시간에 맞춰 가느라 투르쿠 성은 보질 못했다. 드디어 다리를 건너자 보이는 투르쿠 성당. 엄청나게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인다. 그래서 이 앞에서 사진이 찍고 싶어서 지나가던 사람에게 부탁해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사진은 한국사람들이 잘 찍는 것 같다. 나도 짤리고 성당도 짤리고 잘 나온게 없던 사진. 그래도 지금 봐도 재미있는 사진이다. 그리고 다시 강가로 나와 봤다. 이때는 3월 말이었는데도 이렇게 강이 .. 2013. 9. 28.
# 다시 핀란드에 가면 꼭 다시 가볼 투르쿠 핀란드 반타 공항에 도착 후 바로 그날 저녁 로바니에미로 출발했고,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시 투르쿠행 열차표를 구매해 출발했다. 사실 투르쿠에 어떤 이유로 출발하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템페레도 아니고 투르쿠를 선택하게 된 이유. 일단 출발하기로 생각했고 헬싱키 중앙역에서 왕복편으로 표를 구입했다. 유레일패스로 저렴하게 구입했고, 유레일패스 소지자의 경우 헬싱키 - 투르쿠 구간은 시간대에 따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투르쿠에 가기전 혹시 몰라 왕복으로 표를 구매했다. 트루쿠에 가긴 하지만 헬싱키도 잘 모르니까 일단 이것저것 지도를 펴고 보는 중. 가는 열차안은 엄청 텅텅비어 있었다. 투르쿠 도착, 역 주변은 '여기는 어딜까? 뭘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정이 가게 된다. 일단 역 주변은 집이 많.. 2013. 9. 20.
헬싱키 ::: 헬싱키 중앙역 뒷 공원에 발견한 작품 헬싱키 중앙역 뒷 공원에 발견한 작품 핀란드에 여행 가기전에 나는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이런 저런 책을 봤다. 그런데 핀란드만 자세히 나와 있는 책은 없었다. 북유럽이라 하여 조금씩 나오는 정도. 그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 했기 때문에 블로그도 뒤지고 여기저기 뒤져보던 때였다. 어떤 블로그에서 그분이 말하길 북유럽 책을 읽기 보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이라는 책이 더 도움이 될거라는 글을 보고 바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좀 오래전에 읽은거라 가물가물하지만 내용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디자이너가? 핀란드에서 생활을 하며 생활 디자인과 다양한 현지 생활을 쓴 책이었다. 거기에 여러 공원 소개도 되어 있고 카페 소개도 되어 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이 핀란드의 어느 작가가 죽은 나무로 작품을 .. 2012. 6. 23.
로바니에미 ::: 작은 도시의 특별함, 도서관&맥도날드 _ 로바니에미 일상 2 작은 도시의 특별함, 도서관&맥도날드 _ 로바니에미 일상 2 먼저 이 작은 도시의 특별한 이 맥도날드. 평범한 맥도날드 같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최북단에 있는 맥도날드이다. 그러니까 겨울이 되면 가장 추운 맥도날드인가? 여튼 사실 특별해 보이진 않았지만 그냥 평범한 맥도날드는 아니기때문에 일단 들려보기로 했다. 일단 햄버거를 주문하고 앉았다. 후렌치후라이 소스가 여러가지라 일단 새로운걸 골라봤고 탄산은 별로 떙기지 않아 쥬스를 시켰다. 햄버거는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다. 사실 맥도날드는 일본에서 먹었던게 최고인듯. 그래도 배고프니까 열심히 먹고 그 후에도 뭘 먹을지 잘 모르겠을 때 자주 들렸다. 그리고 무료 인터넷도 할 수 있기 떄문에 집에 연락할 때 혹은 친구들이랑 연락해야 했을때 .. 2012. 5.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