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18 # 런던여행 9일, 버로우 마켓 & 테이트모던 " 좀 여유롭게 " 이제 옥스포드 하루 빼고는 다 런던이라 좀 여유롭게 다녀도 될 것 같았다. 이날은 런던브릿지를 건너 버로우마켓으로 가려 했지만 타워브릿지를 건너 본적이 없어서 타워브릿지를 걸어서 건너갔다. 관광객이 엄청 많고 바람이... 바람이 너무 불어서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 버로우마켓으로 가는 길 예쁜 건물을 보고 한참을 보고 이곳에서 보이는 타워브릿지도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다가 원래 예상 시간보다 늦게 가게 되었다. 드디어 도착한 버로우마켓, 기대도 많이 했었고 들어가는 계단부터 맛있는 냄새가 엄청나게 올라와서... 와 정말 뭔든 빨리 먹어야지 하는 생각 뿐이었다. 전날부터 핫도그가 너무 먹고 싶었어서 핫도그를 선택했다. 독일 소세지를 그릴에 구워 핫도그를 만들어 줬는데 아쉬운건 빵을 안구워.. 2016. 4. 28. # 아름다운 도시 에든버러 1일 " 너무 아름다운 도시, 에든버러 " 에어 링구스를 타고 더블린을 떠나 에든버러로 가는 날, 더블린 호스텔은 짐을 맡기면 돈을 낸다고 하여 짐을 들고 와서 커피숍에서 여유를 부리다 급하게 공항으로 갔다. 저가 항공을 탈 때는 항상 불안하다. 내가 불리한 상황을 만들면 환불도 변경도 불가한거니까 절대로 내가 불리한 상황을 만들면 안되는 것이 저가 항공! 일단 타는데는 성공했고 친구에게 한소리 들었다. "어째서 공항에 항상 간당간당하게 갈 수 있지?"라고,,, 나도 그러고 싶진 않았는데 ㅎㅎ 그리고 도착한 에든버러, 공항에서 버스로 약 20분이면 시내로 들어간다. 이런 것 조차 이 도시가 아름답게 보이는 작용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런던 호스텔에서 나의 침대 1층에서 지낸 언니가 에든버러 여행과 일정이.. 2016. 4. 23. # 런던 여행 7일 그리고 더블린 1일 " See you 런던, 그리고 Hi 더블린 " 일주일동안 런던을 여유롭게 돌아다녔는데 드디어 더블린으로 가는 날이 다가왔다. 전날에도 알아봤지만 런던 교통이 워낙 들쑥날쑥 한 느낌이어서 아침에 다시 교통 어플로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전날엔 런던브릿지역에서 가라더니 아침엔 무조건 다 빅토리아역으로 나왔다. 그래서 빅토리아역으로 출발! 기차를 잘 타고 겟윅공항역에 무사 도착했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티켓팅하고 안에서 쇼핑도 하고, 난도스를 또 먹었다. 런던으로 다시 가면 또 몇번이나 더 갈지... 난도스 간판만 보면 나도 모르게 그냥 무의식 상태로 들어가는 것 같다. 런던을 떠나려고 하는 찰나, 왜이렇게 날씨가 좋은지 참,,, 그래도 뭐 런던 날씨 맑은거 못 본 것도 아니고 억울하진 않았다. 그리고.. 2016. 4. 20. # 런던여행 6일 " 두군두군 노팅힐 " 포토벨로 마켓이 열리는 노팅힐로 갔다. 사실 두군두군하기엔 전날 왔었긴 하지만 그래도 전날엔 이 길은 안오고 다른길로 왔으니까- 여튼 사람도 북적북적 많고 집들은 알록달록하고 너무 예쁜 동네였다. 그리고 활기찬 마켓, 사실 음식들이 나오기전부터 볼거리, 살거리는 많았지만 나는 일주일 정도 더블린, 에든버러를 여행하고 다시 런던으로 올거라 뭔가 물건을 사서 들고 다니는게 귀찮아 물건들은 거의 보지 않았다. 그리고 음식 냄새가 솔솔 풍겨오자 같이 동생과 이제 시작인가 보다고 즐거워했다. 처음 먹은 이 음식은 이름을 모르겠다. 일단 고기와 소스가 맛있어 보여서 바로 주문을 했다. 길거리 음식치고 5파운드라고 생각하면 좀 비싸다 할 수 있는데 양이 완전 많았다. 둘이서 이거 먹고 배불러서.. 2016. 4. 19. # 런던여행 5일 " 런던에서 첫 비 " 감성적인 느낌으로 첫 사진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이 99펜스짜리 마요치킨은 너무나 맛있다. 사실 맥도날드는 가지 않으려고 했다. '먹을거 참 많을텐데 맥도날드는 가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버스에서 내려 숙소로 걸어가는 길 맥도날드 광고에 "마. 요. 치. 킨" 이라는 글을 본 순간 다음날 바로 맥도날드로 갔다. 마요네즈, 양상추, 치킨이 모였다면 이건 끝난거 아닌가? 양이 적건 어쩌건 맛있었다. ㅎㅎ 런던에 날씨에 대해 엄청나게 걱정을 하고 온 것에 비해 좀 늦게 비를 만났다. 부스부슬, 서울에서 이렇게 비가 왔다면 "내릴려면 확 내리던가...이게 뭐야"라고 했을텐데 런던에서는 "런던 다운 비가 오는구만"... 런던 다운게 뭔지나 아는지ㅋㅋ 그리고 신도림 유니클로에서 우산.. 2016. 4. 18. # 여유로운 런던 여행, 4일 " 마이다 베일역에 왜 가야하지?" 오이스터 카드를 충전하기 위해 지하철로 내려갔다. 10파운드 충전을 클릭하고, 20파운드를 넣었더니 1파운드짜리 동전 10개가 나왔다. 지폐로 거스름돈을 주는건 불가능한듯. ㅋㅋ 그리고 충전만하고 걸어서 애비로드로 걸어가는 길, 한적한 동네가 참 좋았다. 애비로드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다 어디서 온건지, 내가 좋아하는 런던 택시와 애비로드. 그리고 20분 정도 걸어서 마이다 베일역으로 갔다. 이 근처 가면 가야할 곳으로 캡쳐를 해 놓은 곳이라 왜 가야하는지 이유도 모른체 일단 출발했다. 메모에도 따로 안적혀 있어 역에 도착한 후 일단 보이는 스타벅스로 들어갔다. 커피를 마시며 마이다 베일역에 대해 검색해 보니 ㅎㅎ 어바웃 타임 촬영지였다. 스타벅스에서 좋은 .. 2016. 4. 1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