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압구정역과 가로수길 ]
맛있는 파스타와,
지갑 열리게 하는 라인프렌즈 스토어.
# 압구정역 올리브 앤 팬트리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올리 앤 팬트리.
압국정역도 요즘 아트하우스 영화가 압구정 CGV 말고도 다른 곳에서 많이 하니까 잘 안게되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기 파스타 완전 맛있어 보여서 찾아갔다.
초록초록한 간판.
파스타 하나와 피자 하나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식전빵이 나왔다.
오- 식전빵이 이렇게 멋지게 나왔다.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마르게리따 피자.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이 까르보나라도 참 맛있었다.
소스가 왕창 있는건 아니였는데 싱겁지 않고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예전에 파스타 집에 가면 "소스 좀 더 주세요"라고 해서도 먹곤 했는데,
소스도 자작자작한 이 파스타가 "소스 더 주세요"라고 하지 않아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 가로수길 펌킨테리어
그리고 가로수 길에서 간 카페 펌킨테리어.
여기 왠지 느낌이 와 본거 같단 느낌이 들었는데,
이태원의 글래머러스 펭귄과 같은 곳이라고 해야하나 세컨 브랜드인가 그런거 같았다.
글래머러스에서 먹었던 케이크는 그냥 별로 였는데,
얼그레이 케이크 향도 좋고 맛도 좋고 그리고 초코 바나나 케이크도 맛있었다.
# 가로수길 라인 프렌즈 스토어
사람 많은 가로수 길에 더욱 많이 사람들이 모이는곳이 여기 라인 프레즈 스토어였다.
아.. 너무 귀엽다.
조카랑 안온게 너무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봐도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다.
모든게 다 귀여워!
'여기 캐릭터가 이렇게 귀여웠었나?'싶을 정도로 오-, 와- 이러면서 본 것 같다.
지하로 내려가니 커피숍도 있었다.
케이크에도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아,, 그리고 저 인형 정말,
이렇게 낑겨있으니가 너무 귀여웠다.
1층과 지하를 보면서 내내 아,,, 귀여워!
귀엽다. 대박, 귀엽다를 외쳤다.
인형이런건 못 사오고 여행 가방을 장식할 뱃지를 사왔다.
한개는 친구 선물로 주고 한개는 내가,
요즘 뭐든 보면 여행 가방을 장식할려고 사고 있다.
저번에 내 가방을 못 알아보고 충격받아서...
여튼! 은근히 볼거리 가득했던 라인 프렌즈 스토어.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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