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꼴라주가 아트하우스로 변신
새롭게 단장한 극장에서 초콜릿 도넛 본 날.
그냥 예매를 하고 압구정 CGV로 갔다.
그런데 아트하우스로 새롭게 재 탄생했다며 한껏 꾸며져 있었다.
구조는 비슷한데 아트하우스 오픈하면서 재개봉하는 영화들 포스터가 약간 독특하게 새로운 스타일로 걸려 있었다.
요거는 뭔가 했더니 영화 원스 포스터를 다프트 펑크 스타일로 그린거였다.
왠지 새롭고 눈이 가는 포스터였다.
그리고 가장 오른 쪽 가장 심플하면서도 너무 예쁘게 그려진 미드나잇 인 파리 포스터.
이건 왠지 팔았으면 사왔을 것 같았다.
이것도 재상영하던데... 아쉽게 표도 없고 나도 서울에 없는 날짜였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왔더니 이런걸 줬다.
후레쉬... 무슨 의도로 준건지 잘 못들었지만,
이걸 켜는 일이 없도록 극장엔 빨리 빨리 가야겠다.
아트하우슬를 더 많은 곳에 오픈해서 더 다양한 영화를 상영했을면 좋겠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자막 올라갈 때 불이 안켜지는 점이 참 좋았다.
이제 시작전 광고를 줄이는 일만 남은 듯 싶다.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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