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탄 동방항공.
탔다고 뭔가 말하기엔 너무 짧았던 인천-푸동.
그리고 처음으로 중국 스러움을 느낀 곳!
항저우 어딘가?!
그리고 엄청 깔끔한 도시로 기억 될 항저우.
거리 걷다 보니 영화에서나 본듯한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할아버지도 만났다.
그리고 나를 살린 비아!!
일정 중 도시가 없다보니 커피가 너무 귀했는데 챙겨온 비아로 물에 타먹고 챙겨오길 잘했다.
물 위의 공연 인상서호.
장예모 감독의 작품.
빛과 노래 연출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냄새와 날파리로 좀 힘들었지만 여행 중 가장 중국스러움을 많이 느낀 안창마을.
옛거리를 보존하여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었다.
차 한잔 안줬지만 호텔 만큼은 멋졌던 파크 하얏트 닝보.
우리나라에도 이런 특색을 살린 호텔이 있었으면 좋겠다.
중국의 여러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츠청마을.
영화에서 봤던 저런 색깔의 천들 그리고 바람이 사악- 불어서 예쁘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이날만 특별히 오셨다는 수 놓는 장인.
아직까진 너무 좋은 중국.
남은 일정도 좋기를.
좋을 수 밖에... 상해가 남았으니까!!
김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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