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곱창과 대창, 둘다 좋다!
요즘 상수, 합정 라인에 곱창집이 뜨나보다.
합정역에서 상수역 쪽으로 걸어가던 길 밥이나 먹고 가자고 해서 들어간 곱창집!
곱창... 참 좋다.
새롭게 생긴 가게로 보였고 엄청 사람이 많아서 우리도 따라 들어갔다.
우린 곱창과 대창을 주문했다.
그리고 기본 반찬들 등장!
곱창은 좋아하고 자주 먹으러 가지만 아무리 그래도 난 천엽이랑 생간은 못 먹겠다.
그냥 난 부추가 좋을뿐이고!
그리고 여기 찌개가 나와서 좋았다.
정확히 무슨 찌개다 말은 못하겠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곱창이 나왔다.
곱창과 대창 사이에 통마늘과 떡이 같이 구워져 나온다.
기름이 빠지는 곳이 있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
기름이 한강처럼 차 올라 기름을 열심 뺴고 있었더니,
직원분이 멋지게 식빵을 들고 나타나서 남은 기름을 빼줬다.
맛있게 먹은 떡!
내가 입이 저렴한가,,, 곱창보다 떡이 더 맛있게 느껴졌던 날.
곱창향이 나는 떡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대창!
너무 기름이 많이 나오고 약간 질겼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곱창에서 약간 냄새가 나긴 했는데 그래도 우린 잘 먹었다.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고 활기차서 좋았다.
김가든이 아이폰5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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