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붐, 샌드위치 만들기
아직도 식지 않은 나의 취미 샌드위치 만들기, 베이컨&에그 샌드위치
2일전 오랜만에 신라호텔에 들려 또 빵을 사왔다.
식빵 종류가 좀 많아서 고민고민하다가 항상 먹는 식빵으로 역시 익숙한게 좋은가 보다.
원래 계획은 프렌치 토스트 였지만 장보러 가서 베이컨을 사왔기 때문에 다시 샌드위치 만들기로!
그리고 베이컨 사오면서 아삭아삭하게 양상추도 같이 사왔다.
꽤 큰 양상추였는데 1,500원이라 저렴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약간 두꺼운 베이컨을 사와서 그걸 잘 굽고,
계란도 스크램블 하듯 굽다가 냅뒀더니 식빵에 쏙 들어갈 모양으로 흐트러지지 않았다.
근데 정말 베이컨은 기름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노릇하게 구워진 식빵을 꺼내고,
적당히 익은 계란 후라이도 꺼내 식빵 위에 올리고,
긴 베이컨을 반으로 잘라 식빵에 오렸다.
그리고 양상추를 엄청 올리고 또 한개의 노릇하게 구워진 식빵으로 덮었다.
원래 칼로 잘 못짜르는데 이날은 양상추도 넣었으니 반으로 잘라봤다.
그리고 아이스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바로 먹었다.
완전 맛있다.
직접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대충 만들어도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한번 베이컨은 기름도 많지만 정말 짜다.
어쩜 저렇게 많은 양상추를 넣었는데도 딱 적당한 맛이 나는지...
여튼! 샌드위치는 당분간 계속 만들듯.
그런데 항상 식빵은 모자라다 생각하면서 한줄씩만 사오게 되는지 ;;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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