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정 파스타, 파이브 테이블스 ]
소박한 음식이지만 맛은 소박하지 않은 곳.
맛과 양에 놀라고 피자 맛에 반하는 파이브 테이블스.
:: 이 근처 피스피스(레드벨벳집)를 다니면서 몇 번 봤지만 들려본 적은 없는 파스타집.
가게 내부가 좁아 보이고 항상 사람도 많이 있어서 가보질 안았던 것 같다.
홍대에서 뭐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 집으로 결정하고 갔다.
밖에 모습부터 이 추운날 뭔가 안은 따뜻할 것만 같은 느낌.
다행히도 우리가 도착했을 땐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가 테이블을 안내 받았다.
:: 내부는 이렇게 보여지는게 전부일 정도로 작다.
저기서 요리하고 계속하고 다 하는 듯.
좁지만 알찬 구조인가 싶다.
:: 메뉴판 뭘 먹을까 고민은 했지만 그냥 토마토 파스타인 구운마늘 토마토 바질이랑
피자는 살라미 치즈를 주문했다.
:: 따끈하게 나오는 식전빵. 이래서 파스타집이 좋다. ㅋ
::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 내부.
그리고 누군가 그리고 간건지 창문에 새겨진 그림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였다.
[구운마늘 토마토 바질 15,000원]
[살라미 치즈 15,000원]
:: 음식이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나왔다.
좀 기다려야 되겠지 하며 식전빵을 열심히 먹었는데
바로 파스타가 나오더니 또 피자도 같이 따라 나와서 노랬다.
파스타는 감동스러워 눈물 흐릴 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저 많은 양을 다 먹어 치우만크 맛있었고,
(일단 생각보다 많은 양에 감동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피자, 이 집 피자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화덕도 아닌데 어째서 도우가 그렇게 고소하고 쫄깃한지...
그리고 치즈도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죽- 죽- 늘어나는게 너무 맛있었다.
메뉴선택을 잘 한건지 참 맛있게 먹고 나왔다!!
@ 합정역 5번출구로 나와 자이언트 자전거끼고 쭉 상수 카페 골목으로 내려오다
맛있는 교토가 있는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400m쯤 걸어가면 오른쪽에 작은 가게가 보인다.
김가든이 루믹스 GX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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